맛집 169

냉면을 찾아서 - 팔당 비빔냉면 숯불고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날씨가 쪼매씩 더워지니 시원한 냉면이 묵고 잡습니다. 정자동의 맛집 팔당 냉면으로 슬슬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팔당냉면의 비빔냉면 + 숯불고기 9천냥! 가게는 정자공원 주차장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1층이 주차장이고 2층이 식당입니다. 로보또가 서빙 본다고 하네요. 음음.. 2층 올라가서 정자공원이 보이는 창가에 착석후 비빔냉면+숯불고기 9천냥 주문하니다. 잠시 후 로봇이 옆에 와서 부릅니다. 략간 생소한 느낌이라 쪼매 당황했습니다. 메뉴 받았다고 확인 눌러 주니 지 자리로 돌아갑니다. 숯불고기 절인무 비빔냉면 육수 이 집은 숯불고기가 나오는 게 특이합니다. 먹어 보니 비빔냉면과 숯불고기 조합 좋습니다. 물이나 온육수는 셀프 서비스인데 오랜만에 먹어 보는 온육수 따시고 고소하고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맛집 2022.05.18

칼국수를 찾아서 - 문배동육칼 육칼 (서울시 강남구 삼성직영점)

띰띰한 어른이는 선릉역 근처의 선릉에 마실 갔다가 배가 고파서 근처의 맛집 문배동육칼 삼성직영점으로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문배동육칼 육칼 1만냥! 선릉 입구에서 코엑스 방향으로 계속 가다 보면 큰길 건너자 마자 보이는데 입구가 좁아서 까딱하묜 놓치겠습니다! 앉자마자 육칼 1만냥 = 육개장 + 칼국수 + 공기밥 주문합니다. 억수로 빨리 때깍 나옵니다. 한 3분만에? 얼큰하니 맛있습니다. 비쥬얼에 비해 안 맵다 하고 방심하다가 매운 놈한테 한팡 당했습니다! 반찬도 다 맛있는데 특히 이 나물류가 맛있습니다. 매운 맛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고요. 고기가 제법 들어 있습니다. 칼국수 먼저 말아 묵습니다. 다음에 밥을 말아 묵습니다. 국물까지 다 묵고야 말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파트너가 있으면 막걸리 2인 세트..

맛집 2022.05.11

두부를 찾아서 - 숨두부촌 해물 순두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수리산의 안양쪽 자락 안양동 병목안 시민공원 근처에 있는 두부 맛집을 찾아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숨두부촌의 해물순두부 9천냥! 가게 근처는 평일이고 공원 앞이라 한적합니다. 국산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드신다고 합니다. 두부전골이 맛있다 카는데 비운의 혼식이라 해물 순두부 9천냥 주문합니다. 반찬이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해물 순두부도 적당히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근처에 있으면 자주 오겠구만요. 다음에도 일부러 한번씩 와보고 싶은 동네입니다. 병목안 시민공원에서 수리산 타고 산본으로 넘어가는 코스가 여럿 있어서 등산 겸 한번씩 들러서 사 묵어야겠습니다.

맛집 2022.05.09

치킨을 찾아서 - 보드람 후라이드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토요일 알바가 모두 취소됨에 따라서 띰띰해진 어른이는 치킨이냐 족발이냐 기로에 섰습니다. 그분께서 치킨을 지목하셔서 율전동 치킨 맛집 보드람으로 걸어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보드람 후라이드 치킨 1.7만냥! 토요일 오후 3시경이라 아직 손님이 없어서 주문 후 혼자 기다립니다. 15분 정도 기다리니 드디오 통닭 포장이 나왔습니다. 냄새가 너무 강해서 집에까지 가면서 참을 수 있을 지 걱정이 대퇴부를 스칩니다. 다행히 길에서 섭취하고 싶은 욕망을 잘 억제하여 집에 도착했습니다. 미리 구입해 둔 프랑스 맥주 1886과 함께 묵으니 꿀맛입니다. 그분 평가로는 아마 닭을 양념을 잰 후에 튀긴 것 같다고 하십니다.

맛집 2022.04.30

짬뽕을 찾아서 - 화룡 바지락 짬뽕 (안양시 중앙시장 근처)

안양시 중앙시장 근처의 화룡짬뽕이 맛있다는 추천을 받고 시장 보러 가는 길에 들릅니다. 오늘의 타겟은 화룡 짬뽕 전문점의 바지락 짬뽕 8천냥! 가게는 중앙시장 서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나옵니다. 오후 1시에 도착했는데도 아직 손님이 있어서 잠깐 웨이팅하고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바지락짬뽕밥 8천냥 주문합니다. 주문 들어가면 바로 요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쪼~오매 기다리니 바지락 짬뽕 국물과 밥이 나옵니다. 짬뽕국에서 불맛이 납니다. 바베큐 국물로 먹는 느낌. 맛은 좋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났는 데도 계속 손님이 오는 이유가 이해됩니다. 바지락이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입니다. 겨울에 오면 굴짬뽕 묵어봐야겠습니다. 다음에는 돼지고기짬뽕밥 한번 묵어봐야겠습니다. 서브퀘스트: 그분을 위한 진상..

맛집 2022.04.29

한식을 찾아서 - 다올 산채 비빔밥 빈대떡 만두 (안성시 일죽면)

용인시 한택 식물원에 산책 갔다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 근처 안성시 일죽면의 한식 맛집 다올에 왔습니다. 오늘의 타겟은 산채 비빔밥 9천냥 산채 빈대떡 1만냥 38번 국도와 17번 국도가 만나는 4거리 근처에 있고 가게 앞 주차장은 넓은 편입니다. 나물 공급은 평창군에서 앉자마자 산채 비빔밥 9천냥 산채 빈대떡 1만냥 주문합니다. 주인장께서 늘근 어른이가 혼자 다 묵을 수 있는 긴가 걱정이 많습니다. 산채 나물 전문점 답게 나물들이 모두 맛있습니다. 산채 빈대떡은 태어나서 처음 먹어봅니다. 산채 만두도 처음 먹어 보는데 맛있습니다. 근처에 있었으면 자주 방문했을 맛집입니다! 산채 빈대떡의 위용 그분을 위해서 산채 만두 7천냥 포장해 왔습니다. 메뉴와 원산지 표기입니다. 다음에 오면 곤드레 돌솥밥 + 더덕..

맛집 2022.04.26

칼국수를 찾아서 - 홍두깨 칼제비 (안양시 중앙시장) 부퀘: 안양 막걸리

가정주夫의 소임을 위해서 오늘도 안양중앙시장을 찾은 어른이. 장 보기 전에 칼제비 = 칼국수 + 수제비 부터 묵어 봅니다. 안양중앙시장 입구의 홍두깨 칼국수에서는 낮 12시 ~ 오후 3시 사이에는 수제비나 칼제비를 팔지 않습니다. 아마 요리 시간이 쪼매 더 걸려서 그런 듯 합니다. 그런데 어른이가 누굼미꺼? 천하의 半백수 아임미까? 오날 금요일 오전 11시경에 홍두깨 앞에 도착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칼제비 5천냥! 가게에 11시에 도착했습니다. 주문을 입구 카운터에서 먼저 하고 들어가라 캅니다. 그런데 칼제비가 그당새 4천냥에서 5천냥으로 가격이 뛰었습니다. 코로나와 우러 전쟁으로 밀가루와 석유 가격이 뛰니까 온나라 물가가 뜁니다. 카운터에서 5천냥 지불하고 주문서를 식탁에 꽂아 두면 잠시 후 배달 되어..

맛집 2022.04.22

볶음을 찾아서 - 동자설렁탕 제육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그분께서 재택 근무중이시다가 점심으로 제육 볶음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율전동 동자설렁탕으로 뛰어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제육볶음 8천냥! 11시 20분 경에 갔더만 아직 가게가 한산하고 손님도 없습니다. 바로 제육볶음 8천냥 포장 주문합니다. 고기만 신청했습니다. 집에 가져 와서 포장을 풀고 그분 점심상 차립니다. 미리 구입해둔 쌈채소를 그분께 제공합니다. 그분께서 재택 근무하시는 날은 가정주夫가 바빠집니다. 삼시세끼 차려야지요 오후 저녁 알바 뛰어야지요 쪼매 바쁩니다. 김치찌개도 1인 식사가 된다고 하셔서 다음에는 김치찌개 한번 묵어봐야겠심더..

맛집 2022.04.19

짬뽕을 찾아서 - 연경 삼선짬뽕 백짜장 (인천시 중구 차이나타운)

인천시 차이나 타운에 있는 연경의 짬뽕 맛이 궁금해서 찾아 보았습니다. 근데 이 집 특기 중의 하나가 하얀 짜장 일명 백짜장이 있습니다. 하여서 백짜장 9천냥과 삼선짬뽕 1만냥 도합 1.9만냥이 오늘의 타겟입니다. 차이나타운 입구의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갑니다. 11시 30분 경에 도착해서 3층인가에 여유가 꽤 있었습니다. 4층까지 주차장이 있습니다. 짬뽕 묵고 타운 돌고 와 보니 주차장이 만석이더군요. 주차비는 3천냥 나왔습니다. 인천역 건너편 차이나타운 대문? 입구에서 쭉 올라오면 공화춘이 보이고 왼쪽에 연경이 있습니다. 창가에 앉자 마자 백짜장과 삼선짬뽕 밥으로 주문합니다. 잠시 후 차려집니다. 어떤 중국집들은 짬뽕국물맛이 맵고 짜고 한데 이 집은 비쥬얼과 달리 담백하고 고소합니다. 새우와 게..

맛집 2022.04.15

한식을 찾아서 - 솜씨 성게알 와다 비빔밥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이촌동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2층 관람 후 배가 고파져서 철길 건너편의 이촌 시장 근방에 왔습니다. 바로 솜씨를 보려고요. 허영만 식객에도 나온 듯요. 오늘의 타겟은 솜씨의 성게알 와다 비빔밥 1.9만냥! 가게 근처가 공사중인데다 신용산초등학교 하교 시간이라 뽁딱거립니다. 내부도 공사중인듯. 창문으로 신용산초등학교 보입니다. 메뉴를 쭉 보니 성게알 비빔밥이 묵고 싶어져서 주문했습니다. 잠시 후 차려져서 나옵니다. 이 집이 전통 한식은 아니고 퓨전 한식이라 기존의 성게알 비빔밥과 느낌이 다르지만 맛은 고소하니 좋습니다. 반찬들도 깔끔한 편이고요. 소고기 미역국도 맘에 듭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입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김치찌개 한번 묵어봐야겠습니다.

맛집 2022.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