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69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도원 차이니즈 삼선 짜장면

간만에 짜장면이 먹고 싶어 집니다. 집 근처의 믿고 찾는 중국집 도원 차이니즈에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삼선 짜장면 8천냥! 오후 1시가 넘은 가게 앞은 평화롭습니다. 들어가서 삼선 짜장면 8천냥을 주문하니 잠시 후 반찬 나오고 또 잠시 후 면과 짜장이 나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습니다. 적당히 느끼하면서 달콤한 맛이 좋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입니다.

맛집 2021.11.05

화성시 안녕동 융건릉 황도면옥 스페셜 모듬 만두 바지락칼국수

융건릉을 크게 한바퀴 도는 산책하고 나서 배가 출출하여 점심을 물색하던 중 주차장 건너편의 황도면옥이 눈에 들어 옵니다. 쩌번부터 한번 묵어보고 싶었던 집. 오늘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스페셜 모듬 만두 1만냥 (익선동 창화당 버젼) 바지락 칼국수 8천냥 주차는 융건릉 공영 주차장에 해 두고 산책 한 후에 길을 건너 온 거지만 가게 앞에도 주차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스페셜 모듬 만두 1만냥 (익선동 창화당 버젼) 바지락 칼국수 8천냥 총 1.8만냥 주문합니다. 잠시 기다리니 만두부터 나오고 곧 이어 칼국수 나옵니다. 바지락 칼국수 맛은 깔끔한 편. 만두들이 의외로 맛있네요. 익선동의 저력인가요? 메뉴판입니다.

맛집 2021.11.03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우물 막국수 감자전

춘천시의 김유정 문학촌 놀러 가는 길에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 석사동의 막국수 맛집 먼저 들르기로 합니다. 석사동 하나로마트에 주차해 놓고 막걸리 좀 사고 우물 막국수 집으로 걸어서 이동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막국수 7천냥 감자전 6천냥! 가게 앞은 평온한 편. 제가 오후 1시 넘어서 가서 그럴 수도. 막국수에 동치미와 국물 넣어서 같이 묵으면 맛있다고 알려주십니다. 막국수 먹어 보니 수원역 앞의 유명한 강원도 막국수 집과 느낌과 맛이 비슷합니다. 같은 강원도라서 그런가요? 감자전이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막국수보다 감자전이 더 맘에 듭니다. 반찬 백김치도 시원하니 맛있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입니다.

맛집 2021.10.28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구복만두 구복전통만두 통새우만두

해방촌 예술타운 구경 갔다 내려 오는 길에 갈월동 맛집 구복만두에 들렀습니다. 오늘의 타겟은 구복만두의 구복전통만두 6천냥 통새우만두 7천냥 오후 1시경에 갔는데 가게 안에 여전히 손님들이 있습니다. 그래도 자리는 있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착석 미쉘링에 2017~2021년 5년 연속 선정된 저력의 맛집! 앉아서 이 집의 주력 메뉴로 보이는 구복전통만두 6천냥과 통새우만두 7천냥과 콜라 2천냥 주문합니다. 쪼매 기다리니 구복전통만두 먼저 나오고 또 잠시 후 통새우만두 나옵니다. 우선 그분을 위해 미리 몇개는 빼서 준비해온 스텐 도시락에 비축합니다. 구복전통만두의 자태 만두들이 부드럽게 술술술 넘어갑니다. 맛있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 입니다. 다음에 오면 김치만두와 샤오롱바오 묵어봐야겠습니다.

맛집 2021.10.19

오산시 오산동 오색시장 대흥 식당 돼지국밥

1호선 오산역 북동부 560미터 거리에 있는 오색시장에 돼지국밥을 잘 하는 집이 둘 있다 캐서 궁금해서 가 봅니다. 하나는 대흥식당 또 하나는 부용식당 오늘의 타겟은 대흥식당 돼지국밥 8천냥! 1호선 오산역에서 내려서 북쪽으로 슬슬 가면 오색시장 빨강길이 나옵니다. 시장으로 좀 더 들어가서 우측으로 칠공주 족발 집 근처에 부용식당과 대흥식당이 있습니다. 부용식당은 큰 골목에 있어서 찾기 쉬운데 대흥식당은 또 조그만 골목으로 들어와야 해서 찾는게 조금 힘들었습니다. 앉자마자 돼지국밥 8천냥 주문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돼지국밥 밖에 없습니다. 국밥 외에는 수육, 편육, 술 종류 (오산 막걸리 included) 들이 있습니다. 국물 맛이 담백하면서 고소하고 고기에서 잡내가 안 나는게 50년을 국밥 장사 하실 ..

맛집 2021.10.15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홍대 혼가츠 모밀 돈까스 세트

홍익대 뒷편에 있는 와우산 산책 갔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 들른 맛집 혼가츠 오늘의 타겟은 모밀 돈까스 세트 1만냥! 가게 근처는 활기 찹니다. 3대 천왕에 나오셨었나 봅니다.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인사성이 참 좋으십니다. 들어 올 때, 나갈 때 인사 받으니 기분 좋습니다. 자리에 앉자 마자 모밀 돈까스 세트 1만냥 주문합니다. 잠시 후 세팅되어 나옵니다. 모밀도 입맛에 맞고 돈까스도 적당히 바삭하니 맛있네요. 소스가 2종류 제공되고 특이하게 핑크 솔트가 제공되는데 소금에 찍어서 먹어도 짭잘하니 맛있네요. 반찬은 식탁 위에 있어서 알아서 덜어 먹는 스타일. 메뉴 책자 인데 양이 많아서 일부만 다음에 오게 되면 돈까스만 실컷 먹어봐야겠습니다. 원산지 표기 입니다. 메뉴책 제일 뒷페이지.

맛집 2021.10.14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마포역 양산박 버섯콩나물국밥

마포역 근처에 콩나물 국밥 잘 하는 집이 있다고 해서 묵으러 갑니다. 5호선 마포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근처에 복사꽃 공원이 있는데 거기서 약간 남동쪽 방향으로 조금만 오면 됩니다. 오늘의 타겟은 버섯 콩나물 국밥 8천냥! 가게 앞은 평안한데 가게 안은 손님이 많습니다. 제가 일부러 오후 1시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도 말이죠. 앉자마자 버섯콩나물국밥 8천냥 주문합니다. 잠시 후 국밥과 밥이 나옵니다. 김치 단무지 반찬은 식탁 위에 이미 준비되어 있어서 덜어 먹는 구조입니다. 국물은 시원하니 좋습니다. 해장국으로도 훌륭할 것 같습니다. 집 근처에 있다면 자주 와서 먹을 터인데요.. 계란과 김에 콩나물국을 넣고 잠깐 기다려서 반숙으로 묵습니다. 메뉴와 원산지 표기입니다. 원산지 주소까지 적힌 것은 처음 봅니다..

맛집 2021.10.12

평택시 현덕면 평택호 강촌횟집 해물칼국수

평택호에 마실 갔다가 강촌횟집에서 먼저 점심 묵고 산책가기로 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해물칼국수 1인분 1만냥 그분을 모시고 가서 2인분 2만냥 어치 입니다. 가게 앞은 토요일인데도 한가합니다. 좌석에 앉자마자 해물칼국수 2인분 2만냥 주문합니다. 잠시 후 반찬 나오고 또 잠시 후 해물칼국수 나옵니다. 조개류는 익어서 나와서 바로 먹어도 되지만 칼국수는 쪼매 더 익힌 다음에 묵어야 한답니다. 반찬류는 제 입맛에 맞습니다. 김치 물김치 괜찮고 고추짱아찌도 괜찮습니다. 해물칼국수 답게 제법 많은 조개들이 희생당하였습니다. 묵념.. 메뉴판입니다. 원래 횟집인데 쩌번에 회덮밥 (1인분 주문 가능) 그 다음에 바지락칼국수 (1인분 주문 가능) 이번에 해물칼국수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이렇게 묵어 보았네요.

맛집 2021.10.09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중앙시장 대구식당 순대국

안양역 근처에 있는 안양 중앙시장에 순대거리가 유명하다는 어느 분의 팁을 듣고 궁금해서 전철 타고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대구 식당의 순대국 4번 7천냥! 금요일 낮인데 시장 안은 왁자찌껄합니다. 부산 남천시장에서 태어나서 10살까지 살았었던 어른이에게는 시장의 왁자찌껄함이 편안한 ASMR 사운드 같습니다. 앉자마자 순대국 주문합니다. 직원 분이 몇 번이냐고 물어 보십니다. 아하! 이 집은 순대국 스타일을 번호로 말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골고루 들어 있는 4번을 선택합니다. 잠시 후 반찬들이 나오고 뚝배기에 순대국이 나옵니다. 들깨가루와 다대기 양념이 압도적인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국물이 진하고 고기가 엄청 들어 있습니다. 다대기가 들어가서 국물도 칼칼한 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먹기 좋아서 다 묵었습니..

맛집 2021.10.01

충청남도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 맛이나식당 서산채비빔밥

서산 해미읍성에 산책 하고 나니 출출. 근처 맛이나식당이 맛이 난다고 해서 가 봅니다. 오늘의 타겟은 서산채비빔밥 7천냥! 해미읍성 건너편 마을 안에 식당들이 제법 있는데 그 중에 하나 입니다.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촬영했나 봅니다. 서산채비빔밥이 유명한 듯 해서 하나 시켜 봅니다. 7천냥. 잠시 후 반찬들이 나옵니다. 또 잠시 후 비빔밥재료가 큰 그릇에 담겨져 옵니다. 공기밥과 국도 나옵니다. 깔끔한 세팅입니다. 국이 식었는 데도 맛있습니다. 쩌번에 태안 안면도 굴국밥집에서도 어리굴젓이 반찬으로 제공되었는데 여기 이 집도 어리굴젓을 제공하시네요. 맛있습니다. 김치도 맛있습니다. 어묵볶음이 다른 집들은 딱딱해서 제가 잘 안 먹는데 이집은 부드러워서 다 묵었습니다. 쓴맛이 나서 약초인줄 알고 다 먹었는데 고..

맛집 202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