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69

칼국수를 찾아서 - 정칼국수 칼제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그분의 회사 출근 길목에 있는 아파트를 찾아서 이사 온 천천동. 하지만 다욧트에는 최악의 입지. 북동쪽으로 천천 먹거리촌 북서쪽으로 율전 먹거리촌 남동쪽으로 화서 먹거리촌 남서쪽으로 구운 먹거리촌 총 4개의 먹거리촌에 둘러 싸여 다욧트가 힘듭니다. 하여튼 천천 먹거리촌 지나가다 보면 평범해 보이는 칼국수 집인데 손님들이 뽁딱거려서 궁금했었던 정칼국수! 오늘 드디어 가 봅니다. 오늘의 타겟은 천천 먹거리촌 정칼국수 칼제비 8천냥! 가게 위치는 천천 먹거리촌에서 천천 중학교 라인의 약간 아래쪽. 제가 자주 가는 중국집 청담 반점 약간 남쪽에 있습니다. 김치가 2종류 제공되는데 추가는 셀프로 가능합니다. 주문하고 나서 요리가 들어 가는 지 10분 가량 기다리니 칼제비 나옵니다. 국물이 시원합니다! 나중에 계산..

맛집 2022.08.19

정식을 찾아서 - 산이내린밥상 곤드레밥집 곤드레 밥상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갑짜기 그분께서 정식 백반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평소에 눈독 들인 이목동 곤드레밥집으로 모시고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산이내린밥상 곤드레밥집 곤드레 밥상 1.3만냥! 낮 12시에 도착했는디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T_T 자리에 앉기까지 5분 정도 걸렸고 주문 후 음식 받는 데 25분 정도 걸려서 12시 30분 경에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반백수니까 이리 한가하게 기다리면서 묵을 수 있겠지요. 가게는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앞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큰 편인데 그래도 워낙 손님이 많다 보니 바글바글 합니다. 주문 후 쪼매 있으니 기본 찬 3가지 먼저 세팅됩니다. 그분께서는 허기가 지신지 잡채와 샐러드부터 흡입하십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니 곤드레밥과 가자미 튀김(?), 청국장찌개, 제육볶음..

맛집 2022.08.17

구이를 찾아서 - 한판삼겹 생삼겹살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우짠 일로 그분께서 점심을 사 주신다고 하셔서 집근처에 새로 생긴 삼겹살집에 갑니다. 아마 줄어든 알바비로 외식을 자제 당하고 있는 구랑(=늘근 신랑)이 불쌍해 보여서 그런 듯 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한판삼겹의 생삼겹살 2인분 2.8만냥! 가게는 화서2동 율천고 옆 식당골목에 있습니다. 생삼겹살 2인분 2.8만냥 주문하니 커다란 불판위에 차려집니다. 오랜만에 그분께 얻어 묵으니 고기 맛이 더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그분께서 다음에 한우국밥과 제육볶음을 사 주신다고 하셔서 기뻤습니다!!

맛집 2022.07.16

국밥을 찾아서 - 한일식당 소머리 국밥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예산군 삽교읍에 80년된 국밥집이 있다 캐서 가 봅니다. 3대째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한일식당 소머리 국밥 1만냥! 월래 있던 자리에서 돈을 마니 버셨는 지 새로 넓은 곳으로 옮기시고 한옥으로 새로 가게를 지으셨습니다. 오후 1시 10분 경 도착해서 비백수들이 마니 없기를 기원합니다. 웨이팅 별로 안 좋아해서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여 소머리 국밥 1만냥 주문합니다. 잠시 후 열무김치, 깍두기 세팅되고 또 잠시 후 국밥이 나옵니다. 밥이 국 안에 잠수되어 있는 일체형 국밥입니다. 모든 재료들이 국산이라 안심하고 묵습니다. 열무 김치, 깍두기 모두 적당히 잘 익어서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국물을 먹어 보니 왜 본 적도 없는 할머니가 생각나는 지? 참말로 신기한 경험. 할매가 ..

맛집 2022.06.16

국밥을 찾아서 - 최미삼 순대국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호매실에서 고색동까지 황구지천을 따라 걷다 보이 저녁 시간이 다 되어 고색동의 순대국 맛집 최미삼으로 걸어 갑니다. 이 집은 지나가다 얼핏 보았는데 손님들이 많아서 눈에 띄었습니다. 게다가 물에 빠진 돼지고기 특히 순대를 싫어하시는 그분께서 몇번이나 가셔서 사 드셨다고 말씀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무슨 맛이길래 순대국을 극도로 싫어하시는 그분께서 손수 납셔서 몇번이나 사 드셨다니!! 그래서 갔습니다. 오늘의 타겟은 최미삼 순대국 9천냥! 가게 앞은 주차장이 넓은 편입니다. 아직 저녁 조금 전이라 약간 한가합니다. 순대국 9천냥 주문합니다. 김치 깍두기 양파 고추 이외에 부추-콩나물 무침과 오징어 젓갈을 제공하네요. 국물 맛은 사골 느낌이 나는데 담백하니 깔끔하게 맛있습니다. 매니아 층이 있는 이유가 있..

맛집 2022.05.28

짬뽕을 찾아서 - 신선 해물짬뽕 밥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마곡동의 서울수목원 마실 왔다가 반백수 점심시간인 오후 1시가 되어 수목원 남쪽 오피스 거리에 있는 짬뽕 맛집 신선으로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신선의 해물짬뽕 밥 9천냥! 오후 1시가 넘어도 손님이 조금 있군요. 이쪽 오피스들 점심시간이 유연한 가 봅니다. 주문한 후 조금 지나니 나옵니다. 국물맛이 구수하게 진한게 사골국이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 또 약간 새콤한 맛도 있어서 략간 독특한 짬뽕국물맛. 그래도 맛있네요. 소문날 만 합니다. 반찬들도 깔끔하니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이 집 미니 탕수육도 맛있다 카는데 배가 작아서 주문 못 했습니다. 다음에 올 일 있으면 묵어봐야겠습니다.

맛집 2022.05.25

국밥을 찾아서 - 원 마포 해장 해장국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평택 자연테마식물원을 한바퀴 돌고 다니 출출합니다.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해장국으로 유명한 원 마포 해장을 찾아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원마포해장의 해장국 1만냥! 일부러 타이밍을 비백수들이 지나간 오후 1시 도착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반백수나 완백수들이 많은 지 싸장님들이 많은 지 손님들이 아직 제법 있습니다. 하지만 빈 자리도 많아서 편안한 자리에 착석 후 해장국 1만냥 주문합니다. 주차장도 넓습니다. 옆에 알파문구 가게 앞에도 주차장 공간이 있어서 주차 공간은 넓습니다. 잠시 후 한상 차려집니다 반찬은 김치와 깍두기인데 각자 테이블에서 잘라서 덜어 먹는 시스템입니다. 국물맛이 약간 꼬릿한 향이 나는 데도 고소합니다. 양평 신애리의 해장국이 생각 나지만 그것보다는 덜 꼬릿한 느낌.. 이 집 매..

맛집 2022.05.24

국밥을 찾아서 - 동자설렁탕 소모듬탕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날이 더워지면서 에너르기가 모자라는 듯한 느낌이 대퇴부를 스칩니다. 해서 집 근처의 맛집 동자설렁탕을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동자설렁탕의 소모듬탕 1만냥! 아침을 누룽지를 묵었더만 배가 일찍 고파오는 느낌이 들어서 비백수들이 몰려 오기 직전인 오전 11시 11분에 도착! 입석 좌석들은 예약이 차 있어서 좌식 테이블에 착석 후 소모듬탕 1만냥 주문 한우 소고기 이런 저런 부위들을 끓인 듯 합니다. 잠시 후 반찬들과 함께 밥과 탕이 나옵니다! 고기부터 먼저 몇 조각 묵어 봅니다. 제공된 겨자 간장 소스에 찍어서 묵으니 에너르기가 조금씩 상승하는 듯한 느낌이 대퇴부를 스칩니다. 고기 몇 조각 묵다가 과감하게 밥을 다 때려 넣고 말아 묵습니다. 국물까지 다 묵고야 말았습니다. 에너르기를 충전하겠다는 집념의 어른..

맛집 2022.05.23

국수를 찾아서 - 송죽부산밀면국밥 물밀면 비빔밀면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송죽동 만석 공원을 산책하고 나니 점심 때가 다 되어 점심 묵으러 근처의 맛집 송죽부산밀면국밥에 물밀면 비빔밀면 묵으러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송죽부산밀면국밥에 물밀면 8천냥 비빔밀면 8천냥! 가게는 KT 구장 건너편에 있습니다. 창가에 앉으니 야구장이 보입니다. 물밀면 8천냥 비빔밀면 8천냥 주문하고 한 10분쯤 기다리니 상이 차려집니다. 월래는 그분께서 물밀면을 제가 비빔밀면을 섭취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그분께서 두 개 다 맛을 보신 후에 비빔밀면을 택하셔서 저는 물밀면으로 주린 배를 채우게 되었습니다. 력시 시원하고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온육수도 여전히 맛있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입니다. 끝나고 북쪽 건너편의 홈플러스 1층에 가서 롯데리아 아이스크림으로 후식을 하메 가정주夫의 토요일 점심도 평화..

맛집 2022.05.21

돈까스를 찾아서 - 즐거운 돈까스 등심 돈까스 정식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의왕역에 내려서 왕송 호수 반바퀴 돌고 걸어서 입북동 율전동으로 들어 오니 배가 고파 옵니다. 율전동의 돈까스 맛집 즐거운 돈까스에 들릅니다. 오늘의 타겟은 등심 돈까스 정식 7.9천냥! 가게는 율전 동문 굿모닝힐에서 주민센터 가는 큰길 가에 있습니다. 물 국 반찬 등은 셀프 서비스 들어가자마자 등심 돈까스 정식 7.9천냥 주문합니다. 선불 입니다. 잠시 기다리니 나옵니다. 맛은 깔끔합니다. 양은 저한테는 적당하지만 마니 드시는 분들은 보다 업그레이드된 세트 메뉴를 드셔야 할 듯요. 메뉴판입니다.

맛집 2022.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