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취미 블로그

집 앞 산책 후 항상 들르는 스타필드 수원. 망원동 후와후와 쫀뜩빵을 사려고 갔더만 이미 철수하셨네유.대신 연남동 모리노팡이 들어와 있어서 아부리 치즈빵 (불맛) 을 구입하여 그분께 진상합니다. 가을 여행비를 타 내려는 수작은 절때 아니라고 볼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Sony A7 M2 Sony FE 50mm f1.8

와이구메!반백수에게도 행운이!! 스타필드 수원 2층의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베이글을 드디어 구입!!! 참고 살다 보니 좋은 날도 오는 구려! Sony A7 M2 Sony FE 50mm f1.8

배고픈 반백수 이천 쌀밥 묵기를 시도합니다. 마장면의 한식 강자 강민주의 들밥 본점에 들러 사 묵습니다. 작년에 1.1만냥 하더만 그당새 1.5만냥으로 올랐습니다. T_T 들밥이라도 배를 채우니 든든합니다! Nikon D700 AF NIKKOR 35-70mm f2.8D FX

평택시 서정리역 앞에 있는 전통시장 구경 갔다가 로컬 맛집인 장터 가마솥 해장국 집에 들러서 소머리 국밥 1.2만냥 주문해서 묵었습니다. 재료들이 국산들이고 맛도 괜찮고 해서 좋았습니다.

율전동에 볼 일 있어서 갔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서 생각나는 순대국 - 생순에 가 봅니다. 쩌번에 왔을 때는 리모델링 중이었는디 6월 중순에 다시 오픈했나 봅니다. 겉모양은 한옥 스타일이고 속모양은 빈티지한 공장? 내지 주택? 스타일입니다. 메뉴 이름도 바뀌었군요. 남자 여자 헷갈리게 하더만 이제는 기본 순대국 입니다! 9천냥 주문합니다. 기본이라 후다닥 나옵니다. 력시 맛있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도 제공되는 디 적당히 새콤하게 잘 익어서 맛있습니다! 낮 12시 다 되어서 혼자서 가서 거시기할까봐 거시기했는디 가게 입구쪽과 안의 사이드쪽에 1인이 식사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맘 놓고 천천히 묵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족발 정식 많이 드시던데 나중에 돈 좀 벌면 그분 모시고 와 봐야겠습니다..

그분 식구들과 이천시 마장면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 시간이 되어서 강민주의 들밥에 들러 점심을 묵었습니다. 낮 12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손님들이 이미 거의 만석. 주차공간은 꽤 넓어서 쉽게 주차하고 들어가서 들밥 정식 1.5만냥 4인분을 주문! 반찬들이 모두 담백하고 조미료 맛이 안 난다고 그분께서 칭찬하시고 재방문 의사를 밝히셨습니다. 출발 점에 검색을 해 보았는디 마장면 가게가 본점이고 지점?들이 여러 군데 있더군요. 수원역 롯데몰에도 있는 듯 했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간만에 시원한 밀면이 묵고 싶어집니다. 율전동에 있는 모수밀면에 그분을 모시고 갑니다. 두 가지 맛을 모두 맛 보고 싶어서 물밀면 8.5천냥 비빔밀면 9천냥 2종류를 주문합니다. 깔끔한 맛입니다.

국밥 찾아 서수원 최미삼 순대국을 다시 찾습니다. 쩌번에 순대국밥 맛있게 묵었는디 이번에 맑은 소고기 국밥 1.1만냥 흡입합니다. 12시 30분에 도착했는디 웨이팅이 많아 보여서 포기할까 하다가 밑져야 본전이다 이런 심정으로 들어 갔는디 사장님께서 혼밥임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자리를 내 주셨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오징어젓갈 맛있습니다. 콩나물 부추 부침도 좋습니다. 김치와 깍두기도 좋습니다. 메인 소고기국밥도 시원하고 고기량도 제법 많습니다. 다만 손님들이 계속 몰려 와서 정신이 략간 없는 상황에서 묵어서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정신을 빠짝 차려서 다 묵고야 말았습니다! 다 묵어 가니 숭늉도 대접해 주시는 군요. 메뉴판입니다. 다음에는 내장국밥 도전해 봐야겠슴미더..

갑짜기 칼국수와 빈대떡이 묵고 싶어진 반백수 어른이. 2가지를 동시 패션으로 파는 지동 못골시장 국민 냉면으로 달려 가서 바지락 칼국수 8천냥 주문합니다. 빈대떡 1장 7천냥은 집에서 저녁으로 막걸리와 함께 묵을라꼬 포장 주문합니다. 력시 풍부한 바지락에 굴까지! 김치도 맛있습니다!! 포장해 온 빈대떡과 쩌번에 하나로마트에서 구입해 둔 강원도 인제군 굽이 막걸리와 그분 엄마께서 만들어 주신 낙지전으로 반백수 주린 저녁배를 채웁니다.

쩌번에 오산시 오색시장 칠공주 족발에서 돼지국밥을 맛있게 사 묵었습니다. 오늘은 순대국밥 도전합니다! 오색시장 중간쯤 순대 족발 골목에 있는 칠공주. 사장님 부부께서 일곱 따님들만을 두셨다고 하십니다. 순대국밥 8천냥 주문해서 묵습니다. 력시 잡내 없이 깔끔한 맛입니다. 국물까지 완식! 메뉴판입니다. 이 집 족발을 묵어봐야할 터인디 혼자 와서 묵기에는 양이 많을 것 같아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