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면서
에너르기가 모자라는 듯한 느낌이 대퇴부를 스칩니다.
해서 집 근처의 맛집 동자설렁탕을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동자설렁탕의 소모듬탕 1만냥!
아침을 누룽지를 묵었더만 배가 일찍 고파오는 느낌이 들어서
비백수들이 몰려 오기 직전인 오전 11시 11분에 도착!
입석 좌석들은 예약이 차 있어서
좌식 테이블에 착석 후 소모듬탕 1만냥 주문
한우 소고기 이런 저런 부위들을 끓인 듯 합니다.
잠시 후 반찬들과 함께 밥과 탕이 나옵니다!
고기부터 먼저 몇 조각 묵어 봅니다.
제공된 겨자 간장 소스에 찍어서 묵으니 에너르기가 조금씩 상승하는 듯한 느낌이 대퇴부를 스칩니다.
고기 몇 조각 묵다가
과감하게 밥을 다 때려 넣고 말아 묵습니다.
국물까지 다 묵고야 말았습니다.
에너르기를 충전하겠다는 집념의 어른이!!
그러고 보니 이 집이 명색이 동자설렁탕으로 설렁탕 집인데
설렁탕을 한번도 안 먹어 본 듯요.
다음에 오면 설렁탕 한번 묵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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