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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를 찾아서 - 기와집 돈가스 등심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화성행궁과 팔달문 사이에 기와집 돈가스가 맛있다고 해서 찾아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기와집 돈가스의 등심 돈가스 1.1만냥! 왕의 골목 중 사랑방 손님과 어무이 촬영지 골목이군요. 쩌번에 왔었던 청학동 칼국수 근처에 있습니다. 기와집 돈가스는 일요일, 월요일이 휴무이고 영업도 오전 11시 30분에서 오후 3시까지만 합니다. 재료가 소진되면 오후 3시 전이라도 영업 종료한다고 합니다. 특징은 제주도 생등심만을 이용한다는 점! 가게가 한옥 뼈대가 남아 있다는 점. 금요일 낮 12시 20분경에 도착했는디 손님이 꽉 차지는 않아서 바로 2인석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앉자마자 미리 예습해 둔 등심 돈가스 1.1만냥을 주문합니다. 먼저 스프부터 나오고 잠시 후 돈가스와 그 일당들이 나옵니다. 스프 부드럽고 맛있네요...

맛집 2022.09.02

경상북도 상주시 장각 폭포 ( 화북면 상오리)

반백수 아지트 후보 보러 상주시 화북면에 간 김에 근처에 있는 유명한 폭포 장각 폭포를 구경갔습니다. 유튜브로 보았을 때 자그마한 폭포였는디 가서 직접 보니 예상보다 더 작네요. ^_^ 주차장은 무료. 여기 저기 몇 군데 있네요.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고요.  주차장 밑으로 내려 가서 밑에서 올려본 장각 폭포와 정자의 모습.  이리 저리 둘러 보는 띰띰한 반백수 어른이의 모습 최근에 비가 좀 와서 그런가 수량이 많은 듯 합니다.집에 와서 들어 보니 소리도 우렁차니 활기찹니다!

여행 2022.08.24

돈까스를 찾아서 - 명동 돈가스 로스 가스 (서울시 중구 명동3길)

띰띰해서 돈까스를 찾아서 전쿡을 찾고 댕기는 모험을 하는 반백수 어른이. 절친한 후배가 명동 돈까스를 추천해서 궁금해서 가 봅니다. 오늘의 타겟은 명동 돈가스의 로스 가스 1.4만냥! 남산골 한옥 마을 둘러 보고 슬슬슬 걸어서 명동 쪽으로 이동. 옛날 신세계 롯데 백화점 있는 거리 얼추 다 가서 골목길에 있네요. 기억으로는 명동 돈가스는 처음 와 본 듯요. 명동 칼국수나 교자는 몇 번 왔었는 디유. 일부러 비백수 타임을 피해서 반백수 타임인 오후 1시경에 왔는 데도 손님들이 많습니다. 1층에는 혼자서 먹는 스타일로 꾸며져 있는 데 자리가 없습니다. 직원에게 2층 자리 있냐고 물어 보니 올라가서 확인해 보라고 하시네요. 슬슬 2층 올라가니 70% 쯤 차 있고 빈 자리들이 몇개 보입니다. 로스 가스 1.4만..

맛집 2022.08.23

치킨을 찾아서 - 장안 통닭 반반 치킨 생맥주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통닭거리)

띰띰한 어른이는 반백수라 친쿠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가끔 술이 그리워서 홀로 치맥에 도전합니다. 오늘은 간만에 수원 통닭거리로 나섭니다. 수원 통닭거리에는 용성, 진미, 매향이라는 3大 통닭 문파가 있는 디유. 그 외에도 중소 통닭 문파들도 많슴미더. 오늘은 중소 통닭 문파들 중 하나인 장안 통닭에 가서 치맥을 도전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장안 통닭 반반 치킨 1.9만냥 생맥주 500cc 0.45만냥 도합 2.35만냥! 토요일 점심시간이라 웨이팅이 길까보아 걱정을 하고 갔습니다. 하지만 날이 더워서 그런가 웨이팅이 있는 가게들은 없었습니다. 장안 통닭은 용성 통닭 앞 골목 입구에 있는 디유. 입구가 작아서 조그만 가게인 줄 알았더만 안에 들어가니 홀이 넓습니다. 송해쌤도 살아 생전에 왔다 가셨나 봐유?..

맛집 2022.08.20

칼국수를 찾아서 - 정칼국수 칼제비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그분의 회사 출근 길목에 있는 아파트를 찾아서 이사 온 천천동. 하지만 다욧트에는 최악의 입지. 북동쪽으로 천천 먹거리촌 북서쪽으로 율전 먹거리촌 남동쪽으로 화서 먹거리촌 남서쪽으로 구운 먹거리촌 총 4개의 먹거리촌에 둘러 싸여 다욧트가 힘듭니다. 하여튼 천천 먹거리촌 지나가다 보면 평범해 보이는 칼국수 집인데 손님들이 뽁딱거려서 궁금했었던 정칼국수! 오늘 드디어 가 봅니다. 오늘의 타겟은 천천 먹거리촌 정칼국수 칼제비 8천냥! 가게 위치는 천천 먹거리촌에서 천천 중학교 라인의 약간 아래쪽. 제가 자주 가는 중국집 청담 반점 약간 남쪽에 있습니다. 김치가 2종류 제공되는데 추가는 셀프로 가능합니다. 주문하고 나서 요리가 들어 가는 지 10분 가량 기다리니 칼제비 나옵니다. 국물이 시원합니다! 나중에 계산..

맛집 2022.08.19

정식을 찾아서 - 산이내린밥상 곤드레밥집 곤드레 밥상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갑짜기 그분께서 정식 백반이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평소에 눈독 들인 이목동 곤드레밥집으로 모시고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산이내린밥상 곤드레밥집 곤드레 밥상 1.3만냥! 낮 12시에 도착했는디 번호표를 받았습니다. T_T 자리에 앉기까지 5분 정도 걸렸고 주문 후 음식 받는 데 25분 정도 걸려서 12시 30분 경에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반백수니까 이리 한가하게 기다리면서 묵을 수 있겠지요. 가게는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앞 도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큰 편인데 그래도 워낙 손님이 많다 보니 바글바글 합니다. 주문 후 쪼매 있으니 기본 찬 3가지 먼저 세팅됩니다. 그분께서는 허기가 지신지 잡채와 샐러드부터 흡입하십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니 곤드레밥과 가자미 튀김(?), 청국장찌개, 제육볶음..

맛집 2022.08.17

구이를 찾아서 - 한판삼겹 생삼겹살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우짠 일로 그분께서 점심을 사 주신다고 하셔서 집근처에 새로 생긴 삼겹살집에 갑니다. 아마 줄어든 알바비로 외식을 자제 당하고 있는 구랑(=늘근 신랑)이 불쌍해 보여서 그런 듯 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한판삼겹의 생삼겹살 2인분 2.8만냥! 가게는 화서2동 율천고 옆 식당골목에 있습니다. 생삼겹살 2인분 2.8만냥 주문하니 커다란 불판위에 차려집니다. 오랜만에 그분께 얻어 묵으니 고기 맛이 더 좋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그분께서 다음에 한우국밥과 제육볶음을 사 주신다고 하셔서 기뻤습니다!!

맛집 2022.07.16

식물원 산책 - 세미원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Canon 50D

반백수 우울증이 두려운 어른이는감소중인 알바비에도 불구하고큰 용기를 내어양평군에 있는 연꽃 정원 세미원으로 산책을 시도합니다. 세미원 옆에 있는 양서 문화 체육 공원 주차장에 공짜 주차를 시도해서 성공!하지만 세미원은 양평군민이 아니묜 성인 1인 5천냥 입장료를 내야 함미더. 입구를 지나묜 항아리로 분수를 만들었습니다. 장마 후? 연꽃들이 제법 피었습니다.많은 사진가들이 카메라를 이고 출현 중입니다. 산책 하다가 요즘 어른이가 마니 듣는 문구가 적혀 있어서 깜놀!!   세미원 둘러 보고 다리 건너 있는 양수리 시장 산책 시도합니다.생각 보다 시장이 작네요.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 오다 발견한 드론 카페연잎 삼총사를 파십니다.여기서 연잎 핫도그 3천냥을 주문 섭취 합니다. 여사장님의 경상도 억양이 귀에 익어..

걷기 2022.07.01

충청남도 당진시 장고항 Canon 50D

반백수의 우울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틈만 나면 돈만 생기묜 놀러 댕기고 묵으러 댕기고 마시러 댕겨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어서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장고항에 갑니다.차박 하러 마니 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된 어른이의 애마 렉떱이 부산 남천동 어촌 출신이라 그런가 통통배 같은 것 보면 정겹습니다.   바다 구경도 식후경이라근처 맛집 민영이네 횟집에 가서 회덮밥 1.5만냥으로주린 반백수의 배를 채웁니다. 장고항에 있는 바위? 쌍딩이? 등대들 넓은 주차장들에 파쇄석까지 깔아 놓아서차박이나 캠핑 피크닉 하는 팀들이 많다고 합니다.오늘 수요일 대낮에도 굽고 마시고 하는 팀들 여럿 보이더군요.참말로 팔자 좋은 사람들이 부럽습니다.우찌 수요일 대낮에 묵고 마시고 놀러 ..

출사 2022.06.22

국밥을 찾아서 - 한일식당 소머리 국밥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예산군 삽교읍에 80년된 국밥집이 있다 캐서 가 봅니다. 3대째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한일식당 소머리 국밥 1만냥! 월래 있던 자리에서 돈을 마니 버셨는 지 새로 넓은 곳으로 옮기시고 한옥으로 새로 가게를 지으셨습니다. 오후 1시 10분 경 도착해서 비백수들이 마니 없기를 기원합니다. 웨이팅 별로 안 좋아해서요. 다행히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하여 소머리 국밥 1만냥 주문합니다. 잠시 후 열무김치, 깍두기 세팅되고 또 잠시 후 국밥이 나옵니다. 밥이 국 안에 잠수되어 있는 일체형 국밥입니다. 모든 재료들이 국산이라 안심하고 묵습니다. 열무 김치, 깍두기 모두 적당히 잘 익어서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국물을 먹어 보니 왜 본 적도 없는 할머니가 생각나는 지? 참말로 신기한 경험. 할매가 ..

맛집 2022.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