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취미 블로그

서수원 호매실동에서 메밀 요리로 유명해진 맛집을 다시 왔습니다. 메밀정원 주소: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88번길 122 손님들이 뽁딱거리고 많았었는데 한 좌석 비어 있어서 바로 앉았습니다. 메밀 정식 2인분 시킵니다. 1인분에 1.3만냥 입니다. 메밀 정식은 여러 라운드를 거쳐서 제공 됩니다. 싸움의 소지가 있어서 모든 음식은 반으로 잘라 오던가 2개가 나옵니다. 1. 제1라운드 메밀전병 메밀전 메밀묵 제2라운드 수육 두부 탕수육 제3라운드 감자옹심이 메밀국수 제4라운드 곤드레밥과 그 일당들 미역국 훌륭 떡, 쿠키 좋습니다. 메뉴판과 명함입니다. 가끔 오고 싶은데 같이 올 사람이 없어서 자주 못 옵니다.

속리산 가는 길에 보은군 보은읍에 능이칼국수를 잘 하는 집이 있다 해서 궁금해서 달려 갑니다. 보은읍 성족2길 41 능이손칼국수 능이칼국수 하나 주문합니다. 잠시 후 기본 반찬 나옵니다. 겉절이 김치 같은데 맛있네요. 콩나물 무침도 맛있습니다. 잠시 후 능이 칼국수 나옵니다. 한 번 들어 보았습니다. 면 색깔이 특이해서 물어보니 강황, 쑥 이랍니다. 메뉴판과 명함입니다.

수원시 한복판 화성행궁의 북쪽에 장안문이 있습니다. 북문이라고도 하죠. 북문 근처에는 술집, 맛집 등이 꽤 발달되어 있습니다. 술집이 많다보이 해장국집도 같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해장국으로 유명한 유치회관 북문 지점에 궁금해서 빠스 타고 옵니다. 들어가자 마자 하나 냐고 물어봅니다. 설마 나보고 물건 취급한 건 아니겠지요.. 정신을 가다듬고 재바르게 머리를 굴려 보니 "해장국 한그릇입니까?""의 줄임말 같슴미더. 똑똑한 척 하며 고개를 끄떡이니 주문 들어 갑니다. 거의 해장국 단일 품목으로 뜬 가게다 보니 손님들 들어오면 하나 둘 셋 이런 식으로 주문을 확인하더군요. 테이블 위에는 김치와 깍두기 항아리가 있습니다. 주방을 보니 계속 끓이고 있는 모양이라 금새 해장국이 나옵니다. 선지는 따로 제공해 주는 ..

산골 출신의 그분께서 갑자기 초밥이 드시고 싶다고 하십니다. 갑자기 어디를? 하는 눈빛으로 쳐다 보니 "포동이네" 를 언급하십니다. 아뿔사! 제가 자면서 잠꼬대를 했나 봅니다.. 젊어서는 "*영미" 같은 전 여친의 이름을 부르며 잠꼬대하다가 추궁을 당한 적이 있는데 늙어서는 "**식당" 같은 맛집의 이름을 부르며 잠꼬대하다가 낮에 혼식한 사실이 발각되곤 합니다. 저녁 퇴근시간에 맞추어서 성균관대역 근처에서 만나서 포동이네로 향합니다. 맨날 낮에 돌아댕기다 어두울 때 보니 적응이 잘 안 됩니다. 그분을 위해서 특선초밥 1.5만냥을 시킵니다. 특선초밥 나옵니다. 컬럼별로 확대 촬영해 보았습니다. 우동국물이 뚝배기로 제공됩니다. 저를 위해서는 모둠초밥 1.0만냥을 시켰습니다. 사장님께서 보너스로 2조각 더 주..

서수원 오목천동에서 의령식 메밀국수를 잘 한다는 집이 있다는 첩보가 입수되어서 달려갑니다. 설거지가 하기 싫어서 달려간 건 아닌게 아니랍니다. 의령메밀국수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뭔가 삐까뻔쩍 합니다. 방송출연도 꽤 하셨나 봅니다. 메밀국수와 메밀김치전병을 시킵니다. 기본반찬입니다. 백김치 맛이 깔끔합니다. 메밀국수보다 메밀김치전병이 더 맛있습니다. 다음에 오면 전병만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메밀김치전병을 해부하여 보았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또 다른 첩보에 의하면 장터국밥도 맛있다 캅니다.

북수원에 만두국 하나로 일가를 이룬 식당이 있다는 수원 토박이 후배의 강력한 추천으로 정승민 어른이 이목동으로 달려 갑니다. 동원고를 지나서 해우재를 지나서 거의 구석에 있습니다. 약수터 늘거도 꿋꿋이 정승민 어른이를 태우고 다니는 뉴렉스턴도 살짝 보임미더. 만두국이 9천냥입니다. 이 집 메뉴 중에서 혼식 되는 건 만두국 밖에 없습니다. 돌솥 정식도 맛있다 카는데, 나중에 그분과 오든지 할 때 시켜 묵어야겠심더. 만두국 시킵니다. 기본 반찬 나옵니다. 만두국 치고는 기본 반찬이 많습니다. 무말랭이, 미나리, 고추짱아찌, 풋고추. 메인인 만두국 나옵니다. 국물이 사골곰탕이랍니다. 만두를 해부해 보았습니다. 다 묵어 가니 후식으로 매실차 나옵니다. 메뉴판입니다. 이 집 마당이 참말로 맘에 듬미더. 텃밭도 있..

띰띰해서 산본역으로 놀러 갑니다. 정승민 어른이의 30대를 보낸 동네입니다. 산본역 자테 원광대 병원 뒤편 주차장 근처에 다슬기 해장국 집이 있습니다. 10년 단골집입니다. 그냥 시키면 다슬기 해장국 입니다. 반찬 나옵니다. 김치, 깍두기와 미역 무침. 잠시 후 메인인 다슬기 해장국이 나옵니다. 아욱이 들어 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소화에만 좋은 줄 알았는데 Positive Energy 보강에도 좋다 캅니다. 간에도 좋은 가 봅니다.

수원에서 초밥하면 포동이네 를 언급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증이 많은 정승민 어른이 뛰어 가 봅니다. 영통 망포동에 본점이, 인계동과 성균관대역 근처에 지점이 있다 캅니다. 그분때문에 성대 근처에 살고 있는 정승민 어른이 당근 성대 지점으로 걸어 갑니다. 들어가자 마자 모듬초밥 1만냥 짜리를 시키고 자리에 앉습니다. 잠시 후 기본 반찬이 세팅됩니다.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묵은지라 캅니다. 잠시 후 메인인 초밥 12조각이 나옵니다. 컬럼별로 찍어 보았습니다. 다 나온 줄 알았는데 뚝배기가 하나 나옵니다. 우동이라 캅니다. 사진을 마니 찍고 있으니 주인장께서 정승민 어른이를 파워 블로거로 오해 하셨나 봅니다. 잘 부탁드린다고 보너스로 3조각 더 주셨습니다. 파워블로거를 닮은 듯한 온화한 미소를 지으며 감사하..

정승민 어른이의 양기가 부족한 지 그분께서 밤에 슬금슬금 피하십니다. 남자의 육감상 양기 부족이 토림 없습니다. 어서 보충해야 합니다. 집에서 쫓겨나면 갈 곳이라곤 뉴렉스턴 트렁크 밖에 없습니다. 서수원 추어탕계의 대부 어천추어탕에 가기로 맘 먹습니다. 서수원 탑동 구석탱이에 있어서 차를 끌고 갑니다. 주차장은 널널한 편인데, 점심시간대나 주말에는 뽁딱거립니다. 오랜만에 왔더니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추어탕 부터 시킵니다. 기본 반찬 세팅이 먼저 나옵니다. 잠시 후 메인인 추어탕이 나옵니다. 면도 제공하여서 면을 빠뜨리고 부추도 넣고 해서 묵습니다. 양기가 +2 되는 느낌이 단전에 옵니다. 메뉴판입니다.

보령시 무창포 해수욕장에서 그분 댁이 주최한 수련대회가 있어서 그분을 모시고 무창포 해수욕장에 왔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의 "맛있다고 소문난 밥집" 생선구이 모듬과 갈치 조림 시킵니다. 기본반찬입니다. 갈치조림 2인분 3만원 생선구이 모듬 2인분 2.5만원 된장찌개 총 5.5만냥에 4명이서 실컷 먹었습니다. 메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