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심심해서 농촌테마파크에 놀러 가 봅니다.북수원IC에서 마성터널까지는 잘 달렸는데용인-양지 구간에 공사중인지 사고인지 정체라고 떠서용인IC에서 빠져 나와서 국도를 타기로 합니다. 이 국도 중간에 경사도가 심해서 쪼매 쫄깃했었는데,렉스턴W로 달리니 편안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쪼매 널널하기는 한데사람들이 자꾸 몰려 옵니다. 입장료는 3천원 달라 캅니다.용인시민은 무료라 캅니다.수원시민은 바로 옆이라 쪼매 깍아줄 법도 한데 얄짤 없습니다. 매표소를 통과해서 쪼매 언덕을 오르니 장독대가 보이고개미와 개구리가 설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매점과 식당이 있네요.화장실은 중간중간에 계속 있어서 참말로 편했습니다. 들꽃 마당에서 한참 놀았습니다.배고플라 해서 가져온 사과와 도넛과 요쿠르트를 묵고 앉아서 멍 때..

여행 2021.04.15

평택시 고덕면 불난버섯집 버섯육개장 버섯맑은탕

평택시 고덕면에 있는 소풍정원에 산책갔다가 오는 길에 근처에 있는 맛집 불난버섯집에 들렀습니다. 버섯육개장이 맛있다 캐서 가 봅니다. 가게 가는 길이 시골스럽습니다. 그래도 가게 앞은 주차 공간이 엄청 넓습니다. 한 20대는 주차 가능할 듯요. 유명인들이 제법 왔다 갔나 봅니다. 평택 시민들이 추천한 맛집 이라 캅니다. 버섯육개장 9천냥을 주문하니 뚝배기에 나왔습니다. 특이하게 후식으로 찐(?) 땅콩을 주시네요. 육개장 얼큰하니 맛있습니다. 버섯이 많이 들어 있고요. 백김치 시원하니 좋습니다. 맛있어서 다 묵었습니다. 그분이 생각나서 버섯맑은탕 9천냥 1인분 포장해 갑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 입니다.

맛집 2021.04.09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자연김밥 유부김밥

율전동의 숨은 맛집 자연김밥을 지나칠 일이 생겼습니다. 바로 당근 거래! 성균관대역에서 무사히 당근 거래를 마치고 삼성아파트 쪽으로 갑니다. 오늘은 유부김밥 3.5천냥 도전합니다! 가게 앞은 여전히 평온합니다. 다른 분이 매장에서 취식되냐고 문의하는데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저는 유부김밥 3.5천냥 주문해서 바로 집으로 걸어갑니다. 야채김밥과 유부김밥은 항상 몇개정도 스탠바이 상태라 바로 계산하고 나올 수 있습니다. 다른 집에서 선물받은 생김치와 직접 만든 콘양배추 샐러드와 함께 묵기로 합니다. 하지만 식탐이 도지고야 말았습니다. 속풀라면 컨디션에 뜨거운 물을 붓고야 말았습니다. 맛있습니다. 속이 꽉 찬 유부김밥이었습니다. 야채김밥 유부김밥 둘 다 훌륭합니다.

맛집 2021.03.25

군포시 산본역 우마이스시 모듬초밥

산본역 근처 볼 일이 길어지다 보니 점심시간이 지나버렸습니다. 우찌 이런 일이!! 게다가 초밥이 묵고 싶어집니다. 그렇다면 결론은 하나! 우마이 스시 입니다. 중심상가에서 6단지 방향 롯데리아 못 미쳐서 조그맣게 있어서 찾기는 힘들지만 맛은 좋습니다. 오늘도 모듬초밥+미니우동 1만냥을 달려봅니다. 가게 입구는 좁은데 안쪽은 긴 형태입니다. 모듬초밥+미니우동 1만냥을 주문하니 락교와 생강 미소시루 간장이 먼저 나옵니다. 잠시 후 모듬초밥과 미니우동 나옵니다. 오늘도 력시 다 묵고야 말았습니다! 가게 밖에 붙어 있는 메뉴입니다. 우마이 대기자 명단이 눈에 띕니다. 오늘도 백수 타임에 갔는 데도 불구하고 가게가 50% 가량 차 있었습니다.

맛집 2021.03.23

화성시 수기리 구천동능이국밥 능이표고오리탕 능이전

요즘 월용직 알바가 쪼매 늘어서 뺑이 쳤더만 에너르기가 모자르는 듯 합니다. 화성시 구천동능이국밥 집에 가서 주인장께서 쩌번에 추천하신 능이표고오리탕 묵어 볼라 캅니다. 백수 타임에 혼식이라 미리 전화로 문의드렸더니 항상 오픈이고 능이표고오리탕 혼식 가능하다고 대답하셔서 달려갑니다. 가게는 여전히 수원과학대 앞 보통 저수지 옆에 잘 있습니다. 주차장 마당을 보니 주차면이 12개인가 그려져 있고 낑겨 주차해보면 한 20대 가량 주차 가능할 듯 합니다. 반찬부터 나옵니다. 쩌번에는 포장이라 반찬을 못 묵었다 아임미꺼? 그분께서 좋아하시는 표고버섯대 무침과 무우 말랭이, 제가 좋아하는 미역 나물. 그분을 생각하니 목이 매어 오지 않습니다. 메인 메뉴 능이표고오리탕 등장! 비쥬얼이 심상치 않습니다. 고기를 좋아..

맛집 2021.03.15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양평해장국 해장국 (선지만)

우짠 일로 아침부터 그분께서 양평해장국이 드시고 싶다고 하십니다. 가게도 지목하십니다. 일월호수 앞 성균관대 정문 옆 일월성당 옆 양평해장국.. 아니! 그 집이라면 점심때 휴일때 차들과 사람들로 바글바글해서 접근하기 어렵다는 그 집 아임미꺼? 다행히 아침 나절이라 접근가능할 듯 합니다. 력시 가보니 몇 분 안 계십니다. 코로나로 불안해서 포장합니다. 1인분 포장합니다. 고기 빼고 선지만 포장합니다. 집에 와서 포장 보따리 풀어봅니다. 이집 포장 해장국 1인분 양이 많아서 2~3인분은 됩니다. 비젼을 갖고 비젼 남비에 투척합니다. 불순한 스카이워커 불순물들인 청량고추 홍고추 양파를 사적으로 투입합니다. 그분을 위해서 급히 밥상을 차립니다. 여주짱아찌 배추김치 구운김 고추장아찌는 집에 것 입니다. 메뉴판과 ..

맛집 2021.03.13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자연김밥 야채김밥

우연히 산책하다가 발견한 김밥집 이름이 특이하여서 먹어본 김밥집 뒷맛이 깔끔하여서 또먹는 김밥집 장안구 율전동의 자연김밥 가게의 야채김밥 입니다. 그분께 진상했을 때도 반응이 좋아서 기뻤습니다. (용돈이 오를까봐 기뻐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을 지도 모립니다.) 율전동 주민센터 앞 큰길 건너편에서 삼성 아파트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있습니다. 맛이 왜 깔끔하나 했더니 MSG 사용 안 하신다네요. 방송도 한번 타셨네요. 30년 영업하셨네요. 야채김밥 3,500냥 포장합니다. 포장만 되는 가게라 합니다. 테이블이 있는데 직원들 식사용 휴식용 같고 대기 손님들용 같습니다. 속을 쪼매 자세히 관찰해 봅니다. 이 집 김밥은 야채가 꽉 차 있습니다. 다른 집들 김밥이 약간 헐렁한 느낌인데, 이 집은 꽉 찬 느낌. 집..

맛집 2021.03.02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동해 양푼 동태탕 알탕 섞어탕

참말로 궁금했심미더. 물에 빠진 생선 요리를 엄청 싫어하시는 산촌 출신 그분께서 칭찬하시는 동태탕 집이라니! 율전동 율전성당 뒤편 길에 있는 동해 양푼 동태탕 궁금해서 달려가 봅니다. 오후 1시 조금 전에 도착했는데 들어가서 먹기도 불안하고 손님도 억수로 많은 것 같아서 포장합니다. 동태탕 8천냥인데 알탕도 8천냥인데 2인분 이상만 주문가능합니다. 섞어탕이 있는데 이건 동태탕+알탕해서 2인분이라 합니다. 섞어탕 포장 주문합니다. 포장은 1천냥 추가라 1.7만냥 결제하셨습니다. 저는 주차를 못 해가 뒤로 한바퀴 돌고 오니 포장이 끝나 있어서 그분과 섞어탕을 픽업해서 집으로 갑니다. 덕분(?)에 가게 내부와 메뉴판 촬영은 못 했습니다. 집에 와서 포장을 풉니다. 섞어탕이 있는 큰 대야같은 플라스틱 용기와 반..

맛집 2021.02.03

화성시 수기리 구천동능이국밥 송이능이전골 포장 능이주 구매

거창군에 놀러가면 사 묵곤 했었던 능이버섯국밥 음식점이 수원시 아래 화성시로 이사왔다는 소문을 듣고야 말았습니다. 우찌 이런 일이!! 일요일 오전에 달려갑니다. 서수원 집에서 23분 정도 걸립니다. 융건릉에서 수원과학대 방향으로 가다 보면 나오는 보통저수지 근처입니다. 주인장께서 처음 가게 오픈 하신 곳이 무주 구천동이라 구천동 이름이 붙었다고 하십니다. 이 후 거창에서 4년 정도 하시다가 고향이신 수원 근처로 다시 오신 거라고 하십니다. 가게 안은 널직합니다. 들어가자 보이는 능이주 판매대. 능이주가 음식점에서 배에 넣어 가면 1만냥 병에 넣어 가면 1.5만냥 이라 캅니다. 운전해야 되어서 병에 든 능이주 1.5만냥에 구입 거창읍에서는 맨날 능이국밥 9천냥만 먹어서 이번에는 큰맘 묵고 송이능이전골 소짜..

맛집 2021.01.31

호수 걷기 - 금광 호수 경기도 안성시

집에서 살림만 하고 있으니저도 답답하고렉떱이도 답답해 하는 것 같아서안성시로 달려 갑니다.금광면에 금광호수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서요. DPF 태워줘야 해서 일부러 고속도로로 갑니다.과천-봉담 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남안성 IC에서 빠져서안성 시내를 거쳐서 금광면으로 갑니다.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박두진 시인 관련 동상과 시를 적은 돌들이 주차장 근처에 있습니다.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나오는 김에 공터가 보여서 들어가 보니낚시터가 있습니다.흙바닥이라 아주 약간 오프로드 느낌 납니다. 올 때는 내비 누님 지시대로국도로 돌아 왔습니다.몇 년만에 달려본 42번 국도 잘 포장되어 있네요.수원까지 쉽게 왔습니다.

걷기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