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

수원스카이워커 2021. 4. 15. 16:27

심심해서 농촌테마파크에 놀러 가 봅니다.

북수원IC에서 마성터널까지는 잘 달렸는데

용인-양지 구간에 공사중인지 사고인지 정체라고 떠서

용인IC에서 빠져 나와서 국도를 타기로 합니다.

 

이 국도 중간에 경사도가 심해서 쪼매 쫄깃했었는데,

렉스턴W로 달리니 편안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평일이라 쪼매 널널하기는 한데

사람들이 자꾸 몰려 옵니다.

 

입장료는 3천원 달라 캅니다.

용인시민은 무료라 캅니다.

수원시민은 바로 옆이라 쪼매 깍아줄 법도 한데 얄짤 없습니다.

 

매표소를 통과해서 쪼매 언덕을 오르니 

장독대가 보이고

개미와 개구리가 설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매점과 식당이 있네요.

화장실은 중간중간에 계속 있어서 참말로 편했습니다.

 

들꽃 마당에서 한참 놀았습니다.

배고플라 해서 가져온 사과와 도넛과 요쿠르트를 묵고 앉아서 멍 때렸습니다.

 

봄이라 슬슬 꽃들이 잔치를 할라 캅니다.

 

이렇게 백수의 하루는 또 하루 평화롭게 흘러갑니다.

 

올 때는 꼬불꼬불 57번 국도가 싫어서

용담 저수지를 거쳐서

17번 국도로 해서

양지IC로 진입해서 왔습니다.

아직 백수 타임인 오후라 북수원IC까지 무난하게 잘 달려 왔습니다.

 

DPF가 쪼매 태워졌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