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취미 블로그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평장원 육개장칼국수 쩌번에 회냉면 사 먹었던 리북음식 전문점 평장원에 2차 방문입니다. 오늘은 육개장칼국수 8천냥 주문합니다. 잠시 후 기본 반찬인 백김치와 빨간김치 나옵니다. 빨간김치는 겉절이 스러운데 맛있네요. 메인인 육개장칼국수 나옴미더. 조금 묵다 보니 고기도 잡힙니다. 알고 보니 제법 들어 있었습니다. 모두 잠수중 이었던 것입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 입니다. 육개장칼국수 비쥬얼은 엄청 매울 것 같았는데 약간 칼칼하니 괜찮습니다. 그래도 제 입맛에는 회냉면이 더 깔끔한 듯 합니다. 맛있게 묵고 배도 꺼줄 겸 팔달문을 거쳐 화성행궁까지 산책합니다. 평일 대낮인데도 이렇게 놀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부럽습니다.

동두천에 텍사스바베큐 잘 한다는 집이 있다 캐서 궁금한 정승민 어른이 달려갑니다. 보산역 근처입니다. 역 밑에 무료(?) 주차장이 많습니다. 거기에 애마 뉴렉스턴을 주차합니다. 소문 듣고 왔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 마자 치킨바베큐 반마리 9.5천냥 을 주문합니다. 잠시 후 샌드위치와 팥죽을 먼저 주시네요. 우짠 일로 팥죽을 주심미꺼? 하고 의견을 피력하니 팥죽이 아니고 콩스프 라고 하심미더. 잉? 샌드위치 공짜로 받은 기분. 콩스프 라 카는데 잠시 후 본메뉴인 치킨 바베큐 반마리가 나옵니다. 뭔가 허전해서 가게를 두리번거려 보니 물과 피클은 셀프라 캅니다. 피클 조금 떠 옵니다. 햐. 묵는데 제 취향. 다른 블로거들 중에 악평을 한 사람들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이 집은 제 취향입니다. 이태원에서 10살에..

방이동에 샤브샤브칼국수 잘 한다고 소문난 집이 있어서 쫓아가 봅니다. 카우치서퍼들과 가려고 마음 먹었던 곳인데 올팍 이벤트에 서퍼들이 안 왔심더. 다행히 옵저버 1분이 오셔서 같이 방이 샤브샤브칼국수 에 갑니다. 5호선 방이역 근처 큰 골목길에 있심더. 들어가니 뭔가 장식이 많습니다. 쪼매 유명한 집인 것 같심더. 버섯샤브칼국수 2인분과 소고기 1인분을 주문합니다. 잠시 후 기본반찬인 김치들과 소스가 나옵니다. 물김치 같은데 시원하네요. 샤브샤브 소고기와 칼국수, 볶음밥 입니다. 샤브용 국물이 나옵니다. 소고기를 살짝 빠뜨려 묵으니 맛있습니다. 소고기 다 묵고 야채 다 묵고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었습니다. 샤브 국물용 냄비를 주방에 가져가서 볶음밥을 만들어 옵니다. 다른 집은 죽느낌의 볶음밥인데, 여기..

주소: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창룡대로207번길 5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45-15전화: 031-253-6265 수원시 월드컵 경기장 근처 연무동에 동태찌개 유명한 집이 있다 캅니다. 궁금한 정승민 어른이 빠스 타고 달려 갑니다. 창룡문에서 광교방향으로 2코스 정도 더 가서 주공 4단지에 하차하묜 건너편에 있습니다.수원지방경찰청 바로 밑입니다.골목에 있습니다. 동태찌개 유명한 집 명성과 이름이 일치합니다. 첩보에 의하면 1인분도 가능하다 캐서 왔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해서 들어 가기 전에 물어 봅니다.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게에 들어 서는 데 분위기 안 좋습니다. 신발장이 있습니다. 오늘 7만냥 짜리 워킹화를 신고 왔는데.. 비닐 봉다리도 안 보입니다. 할 수 없이 신발장에 넣고 각도를 잘 살펴서..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22-13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구천동 5-9전화: 031-245-0990 소문이 마니 들립니다. 팔달문 근처에 리북식 음식, 특히 피양 냉면을 잘 하는 집이 있다는 소문이. 진상 파악을 위해서 정승민 어른이가 노쇄한 몸을 이끌고 나섭니다.요즘 목 허리가 별로 안 좋습니다.모커리한방병원 수원점 바로 뒤편에 있습니다. 평장원 백수 타임 오전 11시 11분에 도착했더니 제가 첫손님인 듯 합니다. (영업시간: 오전11시 ~ 밤10시, 명절 휴무) 분위기는 략간 한옥 느낌이라 좋습니다. 물냉면을 시키려다가 회냉면을 발견하고 회냉면 1만냥을 주문합니다. 부산시 남천동에서 매일 아나고회를 묵고 자랐던 정승민 어른이는 회라 카면 깜빡 죽슴미더. 잠시 후 회냉면과 기본 반찬이 나옵..

고등반점 2차 방문 입니다. 쩌번에 왔을 때에는 간짜장을 묵었었는데 여기 단골들이 볶음밥과 탕수육을 마니 드시더군요. 해서 저도 볶음밥 묵으러 왔습니다. 홀에 자리가 없어서 큰방(?)에 앉았습니다. 볶음밥 6.5천냥에 바로 주문합니다. 잠시 후 반찬 세팅. 국이 계란국입니다. 짬뽕국보다 맵지 않고 시원하네요. 메인인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제가 먹었었던 볶음밥들 중에서 가장 담백하고 야들야들 하네요. 계산하러 나오면서 주인장 보고 기름으로 안 볶냐고 물어봤더니 기름 이용한답니다. 기름을 이용해서 볶는데도 느끼하지 않고 야들야들한 것이 기특합니다. 양은 조금 많습니다. 똥수저 출신이라 왠만하면 다 묵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볶음밥이 상당히 맘에 들어서 다음에 삼선볶음밥이나 유산슬밥 묵어 보러 또 와야겠습니다...

제가 틈만 나면 가는 화서동의 두부 전문 식당입니다. 오늘은 큰헹님이 오신다 캐서 모시고 갈라 캤는데, 옆에서 들으신 그분도 따라 가신다고 하십니다. 수원 병무청 사거리 근처에 있습니다. 두부고을 쉬는 날 점심시간 인데도 손님이 바글바글 합니다. 두부버섯전골 2인분과 청국장 1인분을 시킵니다. 총 3만냥 치입니다. 두부버섯전골 세팅되어 나옵니다. 청국장입니다. 반찬 입니다. 이 집 반찬은 모두 맛있어서 다 묵고 가고 싶은데 배가 너무 불러서 략간 남기게 됩니다. 메뉴판 입니다.

소문 마니 들었습니다. 수원역 근처에 막국수 잘 하는 집이 있다는 소문을.. 31년동안 영업했다는 소문도 들립니다. 직접 확인하러 갑니다.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갓매산로 70 강원도 막국수 네이놈 지도를 이용하여 찾아갑니다. 수원역 로데오 거리 끝 자락에서 좌측으로 좀 더 갑니다. 주변은 온통 중국 글씨 천지 빽까리 입니다. 차이나 타운 같슴미더. 이 집 주력메뉴는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메밀소바 라 캅니다. 비빔막국수 8천냥 주문 들어갑니다. 기본 반찬 세팅입니다. 쪼매 더 기다리니까 비빔막국수 나옴미더. 남들은 양이 적어서 1천냥 더 내고 곱배기를 묵는다 카는데, 저는 이것도 많은 것 같슴미더. 힘을 들여서 비빈 후에 장면입니다. 맛은 소박하고 편안한 맛입니다. 강원도 어느 시골 장터 느낌 같..

구운동 지나갈 때 송담 추어탕 본사를 보았습니다. 음.. 본사가 여기 있었군.. 했었는데 정보를 들으니 송담 추어탕 본점 도 바로 옆에 있다 캅니다. 궁금한 정승민 어른이 달려 갑니다. 지나다닐 때는 몰랐는데 가게 앞에 가니 차들이 제법 뽁딱거리고 어르신들이 마니 다니시네요. 2층으로 올라가서 자리에 앉자마자 추어탕 시킵니다. 잠시 후 반찬 세팅. 또 잠시 후 주인공인 추어탕이 뚝배기에 담겨져 나옵니다. 일반밥도 1그릇 나옵니다. 부자들은 돌솥밥 옵션을 고르는 듯 합니다. 백수는 그런 여유 없습니다. 추어탕을 줌 해 보았습니다. 옆에 산초가루와 들깨가루가 있는 걸 나중에 다른 분들의 액션을 보고 알았습니다. 맛은 깔끔하네요. 바로 근처의 추어탕 명가 어천 추어탕과 견줄 만 합니다. 김치가 젓갈 냄새가 제..

그분께서 갑자기 칼국수가 드시고 싶다고 하십니다. 어느 분께서 의왕시에 가묜 봉덕 칼국수가 유명하다 캐서 궁금해서 달려갑니다. 봉덕 칼국수 주소: 경기도 의왕시 징계골길 9 주차장이 어마 무시합니다. 100대 이상 주차 가능할 듯요. 조그만 동네 칼국수 집인줄 알고 왔는데요. 번호표 뽑으랍니다. 주차해 놓고 와 보니 줄이 엄청 나군요. 모델 하우스 느낌입니다. 다행히 그분께서 재바르게 행동하셔서 앞에 4팀 정도 밖에 없습니다. 현관 들어서니 면 만드시는 분이 눈에 띕니다. 자리에 앉은 후 버섯샤브칼국수를 주문합니다. 1인당 8천냥. 기본 반찬은 김치. 샤브샤브 소고기는 호주산 이랍니다. 전기 인덕션 위에 버섯국물 세팅 됩니다. 끓으니 침이 흐를라 캅니다. 버섯, 야채 국물이 시원합니다. 소고기 부터 빠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