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수옥폭포

수원스카이워커 2020. 10. 8. 22:14

코로나로 집콕하고 있으니

몸도 마음도 찌뿌뚱하고

애마 렉스턴W도 갑갑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분도 갑갑해 하셔서 모시고 괴산군 수옥폭포로 모시고 갑니다.

 

영동 고속도로 타고 여주에서

중부 내륙 고속도로로 갈아타고

괴산IC에서 나가서 수옥폭포로 갑니다.

충주시를 지나고부터는 공기가 서서히 맑아짐을 느낍니다.

 

수옥폭포 주차장부터 공기와 뷰가 좋습니다.

 

주차장 근처 카페도 분위기 좋습니다.

주차장에서 수옥폭포까지는 대략 5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 짧은 거리이지만

상쾌합니다.

 

수옥폭포 바로 앞에 수옥정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1명도 없어서

그분과 함께 수옥폭포를 전세내어 사용하는 느낌입니다.

사진도 찍고 하면서 놉니다.

 

연풍면사무소가 있는 연풍IC 근처 마을의 하나로 마트에 들러서 

이 근처의 막걸리 2병을 샀습니다.

코로나가 무서운 어른이는 맛집 방문은 무섭고

오다가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편육과 초밥과 함께

연풍면에서 구입한 상주시 옥수수 막걸리로 저녁을 때웁니다.

이렇게 사람도 렉스턴W도 콧바람 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