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서핑

북촌 한옥 마을 투어 이벤트

수원스카이워커 2019. 12. 26. 22:59

북촌 한옥 마을에서 

3번째 카우치서핑 이벤트 개최입니다.

 

이번에는 한옥을 위주로 보고

북촌 8경 중의 몇 군데를 둘러본 후

익선동 한옥마을에 가서 무엇인가를 묵는 걸로.

 

안국역에 집결 후 한 컷.

 

 

북촌정보센터에 먼저 가서

북촌 지도를 받고

제가 그려온 드로잉과

제가 만든 한옥 용어집을 나누어 준 후

주의사항 : 여기는 거주지역이니 조용히 다녀야 한다

전달 후 출발합니다.

 

먼저 북촌 문화 센터.

한옥 샘플 하우스 입니다.

 

 

 

 

저번 보다는 쪼매 더 꼼꼼히 둘러보았습니다.

 

고희동 저택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북촌 1경 창덕궁 바깥 뷰를 지나갑니다.

 

 

 

 

북촌 2경인 원서동 공방거리에서 단청공방 한옥 쪼매 둘러 본 후에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 저택에 갑니다.

 

 

 

 

쩌번에 왔을 때는 내부 수리중이라 몇 개 못 보았는데

이번에는 안방 전시실과 아뜰리에를 모두 찬찬히 둘러 보았습니다.

 

바로 익선동으로 갈라카이 그래도 서운한 듯 해서

북경 5~7경 볼라꼬 가회동 31번지 언덕으로 갑니다.

사람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경복궁 쪽으로 붙어서 하산합니다.

덕성여고 지나서 안국역으로 갑니다.

 

여기까지가 북촌 한옥 투어 1라운드 입니다.

 

홍콩의 케인과 미국의 레이첼은 

2라운드 익선동 파티는 빠진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을 모시고 익선동 행복한 집으로 갑니다.

전과 막걸리로 유명한 집입니다.

다행히 5시 30분경에 도착해서 웨이팅이 없었습니다.

 

 

 

 

 

 

 

배부릅니다.

 

진천 덕산 막걸리와 

부산 금정 막걸리와

서울 막걸리를 

모듬전 중짜 2접시 + 녹두빈대떡과

같이 묵으니 든든합니다.

6.5만냥으로 6명이서 실컷 묵었습니다.

 

영국의 엘리자베스가 쪼매 더 묵을 수 있다고 해서

남도 분식으로 갑니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근처에 예뻐 보이는 즉석 떡볶이 집에 가서 사 묵었습니다.

 

 

 

 

밴드에서 오신 남자회원분이 떡볶이는 쏘셨습니다.

엘리자베스가 저에게 과자 한개 선물하네요. ^_^

 

 

 

이렇게 목요일 오후는 재미있게 흘러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