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장 7

안양 여행 - 중앙시장 삼덕공원 Canon 7D EF-S 24mm f2.8 STM

띰띰한 어른이 안양시 여행을 갑니다.반백수에게는 전철만 타도 여행입니다. 중앙시장 둘러 보다가 단감 대짜가 5개 만원하길래 그분께 진상하려고 구입! 중앙시장 나와서 안양4동 우체국 옆에 있는 짬뽕 타운에 짬뽕 8천냥 묵으러 갑니다.여기는 지나가면서 몇 번 보았던 곳인데 궁금해서 가 봅니다.점심 시간에는 6.9천냥에 짬뽕을 제공하네유.재료들이 국산이라 믿음직합니다.국물이 적당히 칼칼해서 먹기 편합니다.다음에는 짜장면 묵어봐야겠습니다. 점심 시간에 4.9천냥 하는 것 같은디유.. 바로 옆 삼덕 공원에서 멍 때리며 놉니다.여성분들 몇 명이 오셔서 도파민 중독 세미나 홍보하십니다.이런 저런 이야기하다 보니 1시간 가량 잡담을 나누었습니다.아저씨가 되고 나서 수다 떠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내 홍보도 해야 되..

출사 2024.09.30

짬뽕을 찾아서 - 화룡 바지락 짬뽕 (안양시 중앙시장 근처)

안양시 중앙시장 근처의 화룡짬뽕이 맛있다는 추천을 받고 시장 보러 가는 길에 들릅니다. 오늘의 타겟은 화룡 짬뽕 전문점의 바지락 짬뽕 8천냥! 가게는 중앙시장 서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나옵니다. 오후 1시에 도착했는데도 아직 손님이 있어서 잠깐 웨이팅하고 앉았습니다. 앉자마자 바지락짬뽕밥 8천냥 주문합니다. 주문 들어가면 바로 요리하는 시스템입니다. 쪼~오매 기다리니 바지락 짬뽕 국물과 밥이 나옵니다. 짬뽕국에서 불맛이 납니다. 바베큐 국물로 먹는 느낌. 맛은 좋습니다. 점심 시간이 지났는 데도 계속 손님이 오는 이유가 이해됩니다. 바지락이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입니다. 겨울에 오면 굴짬뽕 묵어봐야겠습니다. 다음에는 돼지고기짬뽕밥 한번 묵어봐야겠습니다. 서브퀘스트: 그분을 위한 진상..

맛집 2022.04.29

칼국수를 찾아서 - 홍두깨 칼제비 (안양시 중앙시장) 부퀘: 안양 막걸리

가정주夫의 소임을 위해서 오늘도 안양중앙시장을 찾은 어른이. 장 보기 전에 칼제비 = 칼국수 + 수제비 부터 묵어 봅니다. 안양중앙시장 입구의 홍두깨 칼국수에서는 낮 12시 ~ 오후 3시 사이에는 수제비나 칼제비를 팔지 않습니다. 아마 요리 시간이 쪼매 더 걸려서 그런 듯 합니다. 그런데 어른이가 누굼미꺼? 천하의 半백수 아임미까? 오날 금요일 오전 11시경에 홍두깨 앞에 도착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칼제비 5천냥! 가게에 11시에 도착했습니다. 주문을 입구 카운터에서 먼저 하고 들어가라 캅니다. 그런데 칼제비가 그당새 4천냥에서 5천냥으로 가격이 뛰었습니다. 코로나와 우러 전쟁으로 밀가루와 석유 가격이 뛰니까 온나라 물가가 뜁니다. 카운터에서 5천냥 지불하고 주문서를 식탁에 꽂아 두면 잠시 후 배달 되어..

맛집 2022.04.22

치킨을 찾아서 - 삼우 닭강정 (안양시 중앙시장)

안양중앙시장에 삼우 닭강정이 유명하다 캐서 근처 칼국수 사 믁으러 간 김에 포장해 옵니다. 오늘의 타겟은 삼우 순살 닭강정 중간매운맛 중짜 1.1만냥! 쩌번에 근처 대구식당에서 오소리국밥 사 묵고 오는 길에 포장핼라 캤더만 오후 1시~2시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포장 실패했던 아픔이 있습니다. 오늘은 칼국수를 1시 30분에 묵기 시작하여 삼우 닭강정에는 2시 2분에 도착 하여 순살 닭강정 중간매운맛 중짜 1.1만냥 주문하였습니다. 삼우 가게 앞에 벤치와 포장마차? 같은 것들이 있고 사람들이 앉아 있어서 지나가면서 휴식터 인가 생각했었었는데 알고 보니 여기가 웨이팅 줄 이었습니다. 주문 한 후에 결제 하면 번호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합니다. 오늘은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집에 와서 포장 풀고 묵어 봅니다. ..

맛집 2022.04.06

칼국수를 찾아서 - 홍두깨 칼국수 (안양시 중앙시장)

안양중앙시장 출입구에 있는 칼국수집들이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궁금합니다. 그중에 홍두깨 칼국수 집이 유명한 것 같아서 묵어 보러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홍두깨 칼국수 4천냥! 일부러 오후 1시 30분경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 보니 홀도 굉장히 큽니다. 칼제비가 맛있다 캐서 시켰더니 낮12시 ~ 오후3시까지 칼제비, 수제비 주문 안 받는다 캅니다. T_T 칼국수 4천냥 주문합니다. 결제는 선불. 주문 즉시 현찰로 지불. 물/김치 안 주길래 주변을 둘러 보니 손님들이 직접 떠오는 분위기. 셀프 서비스입니다. 잠시 후 칼국수 나옵니다. 맛은 좋습니다. 멸치 국물 같은데 비린대도 거의 안 나고요. 김치도 좋습니다. 메뉴판을 다시 보니 원산지가 모두 국산이네요. ^_^ 국물까지 김치..

맛집 2022.04.06

국밥을 찾아서 - 대구식당 오소리 (안양시 중앙시장)

작년에 안양중앙시장 대구식당에서 묵었던 순대국이 맛있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때 오소리국밥 이라는 약간 오싹한 느낌의 국밥이 있었어서 여주인장에게 물어보았던봐 너구리 닮은 오소리가 아니고 돼지위 쭈글쭈글한 부위를 말한답니다. 오늘의 타겟은 안양 중앙시장 대구 식당 오소리 국밥 9천냥! 1호선을 타고서 안양역에 도착. 오랜만에 온 안양역 여전히 뽁딱거립니다. 안양1번가 입구 건너편에 안양중앙시장 1번 출입구가 보임미더. 쪼매 들어가서 대구식당 찾슴미더.. 앉자마자 오소리 국밥 9천냥 외칩니다! 잠시후 김치 깍두기 양파 마늘 새우젓이 나오고 바로 오소리 국밥이 나옵니다. 생긴건 쪼매 오묘하게 생겼는데 묵어보니 식감도 맛도 오묘합니다. 약간 마쉬맬로 식감? 부드럽습니다. 소문에 의하면 위가 약한 사람에게도 좋..

맛집 2022.03.31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중앙시장 대구식당 순대국

안양역 근처에 있는 안양 중앙시장에 순대거리가 유명하다는 어느 분의 팁을 듣고 궁금해서 전철 타고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대구 식당의 순대국 4번 7천냥! 금요일 낮인데 시장 안은 왁자찌껄합니다. 부산 남천시장에서 태어나서 10살까지 살았었던 어른이에게는 시장의 왁자찌껄함이 편안한 ASMR 사운드 같습니다. 앉자마자 순대국 주문합니다. 직원 분이 몇 번이냐고 물어 보십니다. 아하! 이 집은 순대국 스타일을 번호로 말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골고루 들어 있는 4번을 선택합니다. 잠시 후 반찬들이 나오고 뚝배기에 순대국이 나옵니다. 들깨가루와 다대기 양념이 압도적인 비쥬얼을 자랑합니다. 국물이 진하고 고기가 엄청 들어 있습니다. 다대기가 들어가서 국물도 칼칼한 맛이 납니다. 전체적으로 먹기 좋아서 다 묵었습니..

맛집 2021.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