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칼국수를 찾아서 - 홍두깨 칼국수 (안양시 중앙시장)

수원스카이워커 2022. 4. 6. 16:54

안양중앙시장 출입구에 있는 칼국수집들이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궁금합니다.

 

그중에 홍두깨 칼국수 집이 유명한 것 같아서 묵어 보러 갑니다.

 

오늘의 타겟은 홍두깨 칼국수 4천냥!

 

 

일부러 오후 1시 30분경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가게 안에 들어가 보니 홀도 굉장히 큽니다.

 

칼제비가 맛있다 캐서 시켰더니

낮12시 ~ 오후3시까지 칼제비, 수제비 주문 안 받는다 캅니다. T_T

 

 

칼국수 4천냥 주문합니다.

 

결제는 선불. 주문 즉시 현찰로 지불.

 

물/김치 안 주길래 주변을 둘러 보니 손님들이 직접 떠오는 분위기. 셀프 서비스입니다.

 

잠시 후 칼국수 나옵니다.

 

맛은 좋습니다.

멸치 국물 같은데 비린대도 거의 안 나고요.

김치도 좋습니다.

 

메뉴판을 다시 보니 원산지가 모두 국산이네요. ^_^

 

국물까지 김치까지 다 묵고야 말았습니다!

 

이대로 귀가하면 

그분의 쿠사리를

받을수 있기때문

진상품 구입하러

근처를 탐색함더

 

먼저 생선구이를 요즘 좋아하셔서 참조기 1팩 5천냥 구입

 

삼우 닭강정 가는 길에 찹쌀 씨앗호떡 보여서 2개 2.6천냥 구입

 

 

쩌번에 와서 구입 실패한 삼우 닭강정에 다시 도전.

국밥 묵고 포장해 갈라 캤는데

오후1시 ~ 2시가 점심 시간이라 장사 안 하심.

 

오늘은 일부러 오후 2시 이후에 도착.

그런데 웨이팅이 20분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주문하고 기다립니다.

순살 닭강정 중짜 1.1만냥 - 며칠 사이에 1천냥 인상된 듯 합니다.

 

 

닭강정 기다리다가 근처의 비아 김밥을 보니

우얀 일로 오늘은 줄이 거의 없습니다.

잽싸게 야채 김밥 2천냥 주문해서 받았습니다.

 

집에 와서 오늘의 진상품들을 펼쳐 보았습니다.

그분께 토림없이 뽀인토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대퇴부를 스치고 지나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