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동두천시 텍사스바베큐

수원스카이워커 2019. 10. 24. 18:52

 

동두천

텍사스바베큐

 

잘 한다는 집이 있다 캐서
궁금한 정승민 어른이 달려갑니다.

 

보산역 근처입니다.

 

 

 

역 밑에 무료(?) 주차장이 많습니다.
거기에 애마 뉴렉스턴을 주차합니다.

 

 

 

소문 듣고 왔기 때문에
자리에 앉자 마자

치킨바베큐 반마리 9.5천냥

을 주문합니다.

잠시 후 샌드위치와 팥죽을 먼저 주시네요.

 

 

 

우짠 일로 팥죽을 주심미꺼?

하고 의견을 피력하니

팥죽이 아니고 콩스프 라고 하심미더.
잉?

샌드위치 공짜로 받은 기분.

 

 

 

콩스프 라 카는데

 

 

 

 

 

잠시 후 본메뉴인 치킨 바베큐 반마리가 나옵니다.

 

 

 

뭔가 허전해서 가게를 두리번거려 보니

물과 피클은 셀프라 캅니다.

 

 

 

 

피클 조금 떠 옵니다.

 

 

 

햐. 묵는데 제 취향.
다른 블로거들 중에 악평을 한 사람들이 있어서 걱정을 했는데
이 집은 제 취향입니다.

이태원에서 10살에서 30살까지 살았었고
미8군 캠프 카니발이나 바베큐 축제에 가끔 가서 얻어 묵은
그 추억의 바베큐 맛입니다.

햐! 속살이 야들야들하고 하얀 게..

 

 

 

식탁을 보기만 해도 배부릅니다.

 

 

 

이걸 내가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기우였습니다.

다 묵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가게 풍경입니다.
백수 타임인 오후 1시에 도착해서
제 전용 레스토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