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이동에 샤브샤브칼국수 잘 한다고 소문난 집이 있어서 쫓아가 봅니다.
카우치서퍼들과 가려고 마음 먹었던 곳인데 올팍 이벤트에 서퍼들이 안 왔심더.
다행히 옵저버 1분이 오셔서 같이
방이 샤브샤브칼국수
에 갑니다.
5호선 방이역 근처 큰 골목길에 있심더.
들어가니 뭔가 장식이 많습니다.
쪼매 유명한 집인 것 같심더.
버섯샤브칼국수 2인분과
소고기 1인분을 주문합니다.
잠시 후 기본반찬인 김치들과 소스가 나옵니다.
물김치 같은데 시원하네요.
샤브샤브 소고기와 칼국수, 볶음밥 입니다.
샤브용 국물이 나옵니다.
소고기를 살짝 빠뜨려 묵으니 맛있습니다.
소고기 다 묵고 야채 다 묵고
칼국수를 넣어서 끓여 먹었습니다.
샤브 국물용 냄비를 주방에 가져가서 볶음밥을 만들어 옵니다.
다른 집은 죽느낌의 볶음밥인데, 여기는 누룽지에 가까운 볶음밥입니다.
둘이서 이렇게 먹고 2.35만원이면 가성비는 좋은 편인 것 같고
퇴근 시간이 지나니 손님들이 계속 옵니다.
시간 조금 늦게 오면 웨이팅을 해야 하는 집이라 캄미더.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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