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치서핑

서울 걷기 - 북촌 한양도성 대학로 광장시장 with Canon 5D

수원스카이워커 2022. 10. 28. 18:39

심심한 반백수 어른이는

(1) 생존 훈련 걷기 연습 겸
(2) 반백수 우울증 예방 겸

서울 걷기를 시도합니다.

 

혼자 걸으면 심심할까봐 카우치서핑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전세계의 반백수 완백수 친구들과 같이 서로 재워 주고 놀아 주는 플랫폼인 카우치서핑을 이용하여 비슷한 처지의 전세계 남녀노소들을 호출하여 보았습니다.
 
카우치서퍼 1명이 참석 했습니다. 

쩌번에 잠실~압구정 구간 한강 걷기에 참여했었었던 프랑스 여성이 또 참가!

 

Cécile, France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를 출발하여 감고당김을 거쳐서 북촌안내센터에 들러 지도 겸 가이드를 무료로 받고 북촌1경으로 출발!

 

 

북촌 1경 창덕궁 밖 거리 샷

 

북촌 2경 원서동 공방 거리 샷!

 

 

중앙 고등학교에서 남쪽으로 다시 틀어서 미미당 호떡 1개씩 사 묵습니다.

세실이 맛있다고 좋아합니다.

 

북촌 포토존 하이라이트에 도착

 

이제 북쪽 산쪽으로 진격하여 와룡 공원을 거쳐 한양도성을 따라 명륜동 혜화동쪽으로 갑니다.

 

 

 

점심시간때가 한참 지나서 세실이 지쳐하는 것 같아서 혜화동의 유명 냉면집 골목 냉면에 들러서 비빔냉면과 명태회냉면을 사 묵습니다.

맛있다고 잘 묵더만 묵고 나서 약간 맵다고 하네요.

이 집 온육수가 메밀면수에 소고기 달인 물이라 카는 데 맛있으면서 다른 냉면 집과는 다른 맛입니다.

 

 

혜화역을 거쳐서 종로 5가 광장시장으로 2차 갑니다.

 

간만에 박가네 들러서 3합과 가평 잣막걸리를 사 묵습니다.

 

빈대떡

편육

어리굴젓 

 

세실이 어리굴젓은 맛이 약간 어리둥절한 것 같습니다.

빈대떡과 편육은 잘 묵습니다.

쩌번에는 술을 안 마시더만 오늘은 막걸리 같이 마시네요.

 

이렇게 또 반백수의 금요일 대낮이 낮술과 함께 평화롭게 흘러갑니다.

 

 

 

Canon EOS 5D DSLR
Sigma 28mm 1:1.8 EX DG
with Galaxy S9 & S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