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의 회사 출근 길목에 있는 아파트를 찾아서 이사 온 천천동.
하지만 다욧트에는 최악의 입지.
북동쪽으로 천천 먹거리촌
북서쪽으로 율전 먹거리촌
남동쪽으로 화서 먹거리촌
남서쪽으로 구운 먹거리촌
총 4개의 먹거리촌에 둘러 싸여 다욧트가 힘듭니다.
하여튼 천천 먹거리촌 지나가다 보면 평범해 보이는 칼국수 집인데 손님들이 뽁딱거려서 궁금했었던 정칼국수!
오늘 드디어 가 봅니다.
오늘의 타겟은 천천 먹거리촌 정칼국수 칼제비 8천냥!
가게 위치는 천천 먹거리촌에서 천천 중학교 라인의 약간 아래쪽. 제가 자주 가는 중국집 청담 반점 약간 남쪽에 있습니다.
김치가 2종류 제공되는데 추가는 셀프로 가능합니다.
주문하고 나서 요리가 들어 가는 지 10분 가량 기다리니 칼제비 나옵니다.
국물이 시원합니다!
나중에 계산하면서 여쭈어 보니 말린 해산물로 우려내신 거라고 합니다.
면과 수제비도 적당히 쫄깃하니 좋았습니다.
김치를 2종류 주시는 데 겉으로 봐서는 똑같아 보였지만
하나는 신김치
하나는 겉절이 김치였습니다.
나중에 원산지 확인해보니 겉절이 김치가 국내산 고춧가루네요.
배추는 둘 다 국내산.
메뉴판과 원산지 입니다.
나중에 얼큰 김치 칼국수 묵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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