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고색동에 있는 우드바인 카페에 디저트 묵으러 갑니다. 레몬티와 키위케이크 합쳐서 9.6천냥 가게는 고색동 선병원 건너편에 있습니다. 폭은 좁지만 깊이가 있어서 널직해 보입니다. 오전 백수타임에 가서 그런가 손님이 저 혼자. 카페 전세 냈습니다. 묵고 싶은 것들이 많네요. 다음에 차차 묵기로 하고 우선 키위케이크와 레몬티 주문합니다. 창가가 훤해서 혼자 앉아서 슬슬 묵습니다. 레몬티 살짝 달면서 상큼하니 맛있습니다. 키위 케이크도 괜찮고요. 다음에 그분 모시고 몇 번 와야겠습니다. 메뉴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