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취미 블로그

새로 구입한 캐논 EF 렌즈 테스트 겸 캐논 EOS 600D에 캐논 EF 75-300mm 1:4-5.6 렌즈를 장착하고 마실 나갑니다. 목적지는 용산구 이촌역 주변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외형과 연못 그리고 바로 옆 용산가족공원 입니다. 혹시나 사진을 하나도 못 건질까봐 두려워서 캐논 EOS 300D가 백업으로 출전합니다. 300D에는 번들렌즈를 장착. 우선 300D로 찍은 사진들.  600D로 찍은 사진들.

캐논 600D를 가방에 싣고 간만에 전철 타고 오산역으로 갑니다. 오산역 근처에 맑음터공원에 마실 겸 출사입니다. 오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오산천으로 내려왔습니다.  오산천 따라 남하하다가 맑음터공원 발견! 입구 좀 지나니 시원한 분수가 맞아줍니다. 갖가지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오산천 산책로에서 발견한 꽃들 슬슬 점심 시간이 되어서 배가 출출하여 다시 오산천 따라 북진하다동쪽으로 틀어서 오산오색시장에 다다렀습니다!뭔가를 사 묵어야 해서 시장 스캔에 들어 갑니다.

심심해서 자전차 타고집 근처의 북수원시장에 가 봅니다.오는 길에 만석공원과 정자시장도 구경하메 캐논 40D로 촬영도 해 볼라 캅니다. 북수원시장 가는 길 정자동 샘내교 북수원시장 입구 도착. 북수원시장 대충 둘러보고 만석공원으로 고고!! 데크 수리중이라 사람이 못 가니 새가 와서 쉬는 구려.  정자시장 들러서 오는 길에 서호천 산책로에 오리 3총사가 산책 중인 걸 발견!겁도 없습니다. 이렇게 월용직 백수의 하루는 평화롭게 흘러갑니다.

모처럼 자전차를 닦고근처 월암동 왕송호수로 마실 나갑니다. 가는 길에 보영만두 들러서 김밥 한줄 사고집에서 도마도 쥬스와 생수 1병 싣고 갑니다. 가는 길을 헤매다가 월암동 마을로 들어서고 말았습니다. 분위기가 운치는 있는데 스산합니다. 왜 그런고 보니 무슨 택지 개발 중인지 있는 사람들 나가라는 경고 플랑카드가 여기저기 붙어 있어서 살벌합니다. 동네 지키는 나무 같은데.. 드디어 다음 카카오 지도의 도움으로 왕송호수 초입 레솔레 파크 입구에 도착! 널널한 사람들과 널널한 왕송호수 모습 공원 안에 분수대가 보여서 한 컷  꽃들이 예쁩니다.  호수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기차 갖다놓고 쉼터라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월용직 백수의 하루는 한가롭게 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