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2

칼국수를 찾아서 - 홍두깨 칼제비 (안양시 중앙시장) 부퀘: 안양 막걸리

가정주夫의 소임을 위해서 오늘도 안양중앙시장을 찾은 어른이. 장 보기 전에 칼제비 = 칼국수 + 수제비 부터 묵어 봅니다. 안양중앙시장 입구의 홍두깨 칼국수에서는 낮 12시 ~ 오후 3시 사이에는 수제비나 칼제비를 팔지 않습니다. 아마 요리 시간이 쪼매 더 걸려서 그런 듯 합니다. 그런데 어른이가 누굼미꺼? 천하의 半백수 아임미까? 오날 금요일 오전 11시경에 홍두깨 앞에 도착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칼제비 5천냥! 가게에 11시에 도착했습니다. 주문을 입구 카운터에서 먼저 하고 들어가라 캅니다. 그런데 칼제비가 그당새 4천냥에서 5천냥으로 가격이 뛰었습니다. 코로나와 우러 전쟁으로 밀가루와 석유 가격이 뛰니까 온나라 물가가 뜁니다. 카운터에서 5천냥 지불하고 주문서를 식탁에 꽂아 두면 잠시 후 배달 되어..

맛집 2022.04.22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삼청동수제비 수제비

서촌 통인시장 구경하고 청와대 앞과 경복궁 뒷담을 거쳐서 삼청동으로 넘어오니 배가 출출합니다. 삼청동에 수제비 잘 한다는 집이 있어서 목표삼아 온 겁니다. 오늘의 타겟은 삼청동수제비의 수제비 9천냥! 월요일 오후 1시경에 도착했는데 가게 앞은 안 복잡해 보이는데 안쪽에는 뽁딱거립니다. 그래도 1인 앉을 자리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방송국들도 다녀가고 미쉐링에도 선정된 듯 하고. 앉자마자 수제비 9천냥 주문합니다. 덜어 먹는 국그릇과 빈 반찬 그릇 2개 세팅됩니다. 김치와 열무김치는 테이블위에 있는 데 덜어서 먹는 형식입니다. 조금 더 기다리니 뚝배기에 수제비 나옵니다. 묵어 보니 국물이 사골 맛 같습니다. 고소하니 좋습니다.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도 적당히 새콤하니 맛있습니다. 유명한 집답습니다. 메뉴판과 원..

맛집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