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취미 블로그

백수 되었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퍼졌는지 지인들에게서 오는 전화가 뚝 끊기네요. 그래도 하루 2통 정도는 꾸준히 옵니다.  - 인터넷 교체 권유 전화  - 대출 상담 전화 위의 전화들은 꾸준히 차단하는데도 꾸준히 걸려 오곤 합니다. 지인들 전화는 차단 안 했는데도 한통도 안 옵니다.

라고 CEO들이 많이 생각하는 것 같아유.30~40세 사이 팔팔한? 대리/과장 급이 가장 연봉 대비 결과물이 좋다고 합니다.40세 넘었는데 퇴직하겠다고 하면 인사과에서는 인사를 넙죽할 정도로 좋다고 합니다.따라서 40세 넘어서 이직은 매우 힘들고 영원한 백수로 전락할 확률이 억쑤로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40세 넘은 본인들은 아직도 자기가 팔팔하고 잘 나갈꺼라고 착각하고 사표를 던지곤 합니다만..

사진 취미에 심취한 나머지 전문가 뺨치는 장비들을 갖추고 싶은 욕망을 참지 못하고 배우자를 속여 가면서까지 과도하게 장비에 투자하는 병. 발음은 이라 씨게 읽어줘야 맛이 납니다. 장비뼝은 와 걸리는 걸까유? 1. 과시욕 : 거대한 대포 렌즈를 대형 메탈 카메라 바디에 차고 휘두르고 다니면 뭔가 있어 보입니다. 빨간 라이카 딱지가 붙은 카메라+렌즈 조합도 뭔가 있어 보입니다. 그깟 카메라 1천만원이면 어떻고 3억이면 어떻습니까? 있어 보이면 그만이지유. 2. 의존증 : 나의 부족한 촬영 실력을 최신 장비와 렌즈빨로 극복할 수 있다고 믿씁니다! 요즘 카메라들 똑띠라 알아서 척척 찍어 줍니다. 카메라가 시킨 대로 사람은 카메라 들고 샤타만 누질라묜 훌륭한 사진이 나옵니다. 최신 카메라에게 사람은 삼각대가 되었..

니콘 덕팔이와 덕구로 니콘 DSLR 카메라 수집(?) 취미에 뛰어 든 어른이.알바로 번 돈 일부를 투자하여 니콘 장비들을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주로 당근이나 중고나라를 이용하여 대당 10만원 전후의 저렴한 스카우트 비용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D750 이나 D800 정도만 더 구입하면서 검소하게 사진 취미를 하려고 합니다.엔 렌즈나 매크로 렌즈도 몇 개 영입해야겠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