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25

왕릉 걷기 - 사릉 (남양주시 진건읍) Canon 50D

심심한 반백수 어른이는 (1) 생존 훈련 걷기 연습 겸 (2) 반백수 우울증 예방 겸 왕릉 걷기를 시도합니다. 오늘은 남양주시 진건읍에 있는 사릉에 갑니다. 남양주시에 도착하니 점심시간이 다 되어서 배가 고픕니다.평내호평역 앞에 해장국 맛집 원조뼈다귀감자탕 본점에 가서 뼈다귀 해장국 1만냥으로 주린 배를 먼저 채웁니다.  배를 뚜들기며 사릉으로 갑니다.주차는 사릉 앞 도로 주차라인에 무료로 합니다. 매표소가 있는 입구를 소나무가 감싸고 있어서 좋습니다.사릉 구석 구석 소나무들이 많아서 상쾌하고 기분이 편안했습니다.여러 왕릉들을 가 보았지만 사릉이 가장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사릉 가기 전 나무 숲 벤치에서 이리 저리 둘러보메 쉬고 있는 한 어른이 반백수의 모습  사릉을 한바퀴 도는 숲길이 있..

걷기 2022.10.12

서울 걷기 - 한강 산책 잠실역 ~ 압구정역 with couchsurfers

띰띰한 반백수 운동 삼아 서울 걷기를 시도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한강 산책 잠실역 ~ 압구정역 구간! 출발은 2호선 잠실역 5번 출구에서 합니다.혼자 걸으면 심심할까봐 카우치서핑 이벤트를 개최합니다.전세계의 반백수 완백수 친구들과 같이 서로 재워 주고 놀아 주는 플랫폼인 couchsurfing 을 이용하여 비슷한 처지의 전세계 남녀노소들을 호출하여 보았습니다. 카우치서퍼 2명이 참석 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온 세실러시아에서 온 이리나 오후 2시에 잠실역 5번 출구에서 만나서 출발! 쪼매 걷다가 잠실 한강 공원에서 잠시 휴식.반백수의 걷기 식량인 건빵을 제공하니 다들 좋아해서 다행입니다.기분 좋아서 별사탕도 제공하고야 말았습니다! 다시 걸어 갑니다. 저 멀리 청담대교 보입니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지나서 탄천..

카우치서핑 2022.09.30

서울 걷기 - 남산 북부 순환로 동대문 광장시장

띰띰한 반백수 어른이 서울 걷기를 시도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남산 북부 순환로 동대문 광장시장! 출발은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에서 합니다.28개월만에 카우치서핑 이벤트를 개최합니다.전세계의 반백수 완백수 친구들과 같이 서로 재워 주고 놀아 주는 플랫폼인 couchsurfing 을 간만에 이용하여 비슷한 처지의 전세계 남녀노소들을 호출하여 보았습니다. 아무도 안 올 줄 알았는디 하루전날 독일의 키라가 참석 의사를 밝혀 왔고 당일 오전에 미국의 레이턴이 참석 버튼을 누질랐습니다. 오전 11시 30분에 명동역 1번 출구에서 만나서 출발!남산 돈까스 거리를 지나서 북측 순환로 입구에 진입합니다.  국립극장 옆으로 빠져 나와서 다산성곽길을 거쳐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거쳐서 청계천에 진입!  광장시장에 도착...

카우치서핑 2022.09.15

서울 걷기 - 남산 남측 순환로 (하얏트 ~ 힐튼) Canon 50D

작년 가을에 남산 북측 순환로를 걸어 보았습니다.올해 초여름에 남산 남측 순환로를 걸어 볼라 캅니다. 출발은 6호선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해밀턴 호텔 옆에서 하얏트 호텔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이태원 소방서 사거리.일명 텍사스 골목.과거에는 이쁜 누나들이 옷을 거의 안 걸치고 활보하고 다녀서 분위기 좋았었는데지금은 트랜스젠더 바들이 넘쳐 나서 거시기합니다. 그냥 하얏트 호텔 방향으로 올라갑니다.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니 이슬람 사원이 보임미더! 언덕을 올라 올라 하얏트 호텔 앞에 도착!이번 미쿡 바이든 대통령이 묵었던 호텔이죠.1박에 3천만냥!  하얏트 호텔 바로 옆에는 라틴 아메리카 공원이 있습니다. 남산 공원의 이 영역에는 라틴 공원 외에야생화 공원야생화 식물원수생 식물원 등이 있습니다.   드디어 남..

걷기 2022.05.31

호수 걷기 - 금광 호수 경기도 안성시

집에서 살림만 하고 있으니저도 답답하고렉떱이도 답답해 하는 것 같아서안성시로 달려 갑니다.금광면에 금광호수가 좋다는 소문을 듣고서요. DPF 태워줘야 해서 일부러 고속도로로 갑니다.과천-봉담 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평택-제천간 고속도로를 타고 남안성 IC에서 빠져서안성 시내를 거쳐서 금광면으로 갑니다. 주차장에 주차합니다. 박두진 시인 관련 동상과 시를 적은 돌들이 주차장 근처에 있습니다. 산책로를 걸어봅니다. 나오는 김에 공터가 보여서 들어가 보니낚시터가 있습니다.흙바닥이라 아주 약간 오프로드 느낌 납니다. 올 때는 내비 누님 지시대로국도로 돌아 왔습니다.몇 년만에 달려본 42번 국도 잘 포장되어 있네요.수원까지 쉽게 왔습니다.

걷기 202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