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오면서 여러 가지 취미들을 가져보았는데 사진 촬영이 꽤 중독성이 강한 듯 합니다.
왜 돈도 안 되는 사진을 열심히 찍는 걸까 생각해 봅니다.
- 살아온 날에 대한 기록: 늙으면 추억으로 산다 카는데 추억을 되살려주는 매체들 중의 하나가 사진입니다.
- 촬영을 핑계로 외출이나 여행을 감행: 반백수로 놀러 댕기기 눈치 보이는 데 사진 촬영을 핑계로 외출을 감행합니다.
- 칭찬 수령: 나이가 들수록 칭찬이나 감사를 받기가 힘든데 사진 촬영해 주면 고마워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기분이 좋습니다.
- 건강 증진: 아무래도 많이 돌아 댕겨야 하므로 체력이 좋아집니다. 사람들과 어울릴 일이 생겨서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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