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수의 우울증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그래서 틈만 나면 돈만 생기묜 놀러 댕기고 묵으러 댕기고 마시러 댕겨야 할 것 같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어서 충청남도 당진시 석문면에 있는 장고항에 갑니다.차박 하러 마니 가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된 어른이의 애마 렉떱이 부산 남천동 어촌 출신이라 그런가 통통배 같은 것 보면 정겹습니다. 바다 구경도 식후경이라근처 맛집 민영이네 횟집에 가서 회덮밥 1.5만냥으로주린 반백수의 배를 채웁니다. 장고항에 있는 바위? 쌍딩이? 등대들 넓은 주차장들에 파쇄석까지 깔아 놓아서차박이나 캠핑 피크닉 하는 팀들이 많다고 합니다.오늘 수요일 대낮에도 굽고 마시고 하는 팀들 여럿 보이더군요.참말로 팔자 좋은 사람들이 부럽습니다.우찌 수요일 대낮에 묵고 마시고 놀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