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와 안주를 찾아서 팔도유람 하시는 어른이 그렇게도 희안한 어른이가 있다 캅니다. 오늘은 수원시 팔달문 근처에 있는 지동 못골시장에 가서 국민 냉면집의 빈대떡을 안주로 구입하고야 맙니다. 막걸리는 포천 1동의 생동동주를 영입했다 캅니다. 코로나19로 숭숭할 것 같지만 수원 지동 못골시장은 바글바글합니다. 국민 냉면 칼국수 집에 도착하니 입구에 빈대떡들이 인사합니다! 한장에 7천냥이라 캐서 포장했더만 6.5천냥이라 캅니다. (현찰 박치기!!) 집에 와서 먼저 미리 공수해 온 포천 1동 생 동동주와 함께 상을 차립니다. 훌쩍 훌쩍 마시니 알딸딸 해지면서 코로나 19의 숏 같음과 반백수 어른이의 설움을 잠깐이라도 잊게 됨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