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민 취미 블로그

충청북도 괴산군과 충주시에는 올갱이국 잘 하는 집들이 만타 캅니다. 괴산읍에 왔으니 올갱이해장국 묵어봐야죠. 오늘의 타겟은 괴산읍 서울식당 올갱이 해장국 9천냥! 가게 앞은 괴산읍 번화가?답게 차들이 빡빡하게 있습니다. 사람들은 별로 없습니다. 방송국과 연예인들이 왔다 갔나 봅니다. 앉자마자 올갱이 해장국 9천냥 주문합니다. 맛은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포장은 1만냥이서 포장해 갔는데 그분께서도 맛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 가정주夫 포인트 획득!! 반찬 중에 2종류가 좀 짰습니다. 콩나물 무침하고 무슨 나물 무침같은데 너무 짜서 놀래서 못 묵었습니다. 그나마 김치와 깍두기와 나물 종류 하나는 안 짜고 맛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포장된 올갱이 해장국 1만냥.

음성읍에 구경 갔다가 시장에서 대추빵 광고가 눈에 띄어서 자석에 끌린 듯이 들어간 안가네 대추빵 1개 2천원 3개 5천원 이라 카는데 1개만 샀습니다. 옆에 사과빵도 1개 2천원에 총 4천냥어치 포장했습니다. 집에 와서 세팅해서 묵어 보니 위에 부담없는 카스테라 느낌입니다. 사과 향과 대추 향이 쪼매 나는 듯 합니다. 근처에 있으면 자주 사 먹을 듯 합니다. 근데 지점이 수원시 권선구에 있다고 합니다. 검색해 보니 서둔동에 있네요. 사과빵은 음성읍에만 있다고 합니다. 체인점이 아니고 가족끼리 하시는 거랍니다. 전단지 입니다. 택배 가능하시다고 하셨습니다.

진천읍 사석리 근방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다 보니 배가 고파 옵니다. 원래는 시골 막국수 가서 묵어 볼라 캤는데 가게에 가 보니 주차공간도 없고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해서 또 다른 맘을 먹었던 신토불이 식당에 갑니다. 신토불이는 진천전통시장에 있습니다. 순대국밥과 머리고기 노려 봅니다. 가게 모습입니다. 가게 뒷편 시장 광장 같은 곳에 테이블들이 있어서 야외에서 묵기로 결심 코로나19에도 좀 더 안전할 것 같고요. 순대국 6천냥 머리고기 소짜 6천냥 주문합니다. 순대국 고소합니다. 머리고기 담백하면서 부드럽습니다. 지역에서 이름나는 이유가 있는 거죠. 맛있어서 다 묵었습니다. 머리고기 다 묵으면 너무 양이 많을 것 같아서 덜어서 미리 포장했습니다. 스티로폴 그릇을 주셔서 거기에 담으니 랩도 씌워 ..

코로나로 집콕하고 있으니몸도 마음도 찌뿌뚱하고애마 렉스턴W도 갑갑해 하는 것 같습니다.그분도 갑갑해 하셔서 모시고 괴산군 수옥폭포로 모시고 갑니다. 영동 고속도로 타고 여주에서중부 내륙 고속도로로 갈아타고괴산IC에서 나가서 수옥폭포로 갑니다.충주시를 지나고부터는 공기가 서서히 맑아짐을 느낍니다. 수옥폭포 주차장부터 공기와 뷰가 좋습니다. 주차장 근처 카페도 분위기 좋습니다.주차장에서 수옥폭포까지는 대략 5분 정도 걸어가면 되는 짧은 거리이지만상쾌합니다. 수옥폭포 바로 앞에 수옥정이 있습니다.사람들이 1명도 없어서그분과 함께 수옥폭포를 전세내어 사용하는 느낌입니다.사진도 찍고 하면서 놉니다. 연풍면사무소가 있는 연풍IC 근처 마을의 하나로 마트에 들러서 이 근처의 막걸리 2병을 샀습니다.코로나가 무서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