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봉 공원이 산책하기 좋다 캐서 가던 중 점심 시간이 다 되어 먼저 묵고 보자는 마음으로 근처 도예촌의 맛집 청목에 들렀습니다. 오늘의 타겟은 청목 한정식 1인분에 1.5만냥! 2인분에 3만냥 입니다. 가게 앞에 주차 공간이 쪼매 있고 뒷편으로 가면 꽤 넓은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자리들이 널직하고 간격이 멀어서 코로나19 시절에 좋은 듯 합니다. 앉자마자 한정식 2인분 3만냥 주문합니다. 한 15분 후 테이블에 차려져 옵니다. 차린 테이블을 손님 테이블에 끼우니(!) 딱 한상이 바로 차려집니다. 촌놈은 고기가 좋습니다. 꽁치구이도 좋습니다. 가자미조림도 좋습니다. 그분께서 흡족해 하십니다. MSG 냄새도 별로 안 난다고 하셔서 기뻤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추가 메뉴도 있는데 기본 메뉴도 약간 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