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송탄전통시장에서 4, 9일마다 오일장이 열려서 구경 갔다가 시장 내의 소머리국밥 맛집 낙원에 들렀습니다. 오늘의 타겟은 낙원 소머리국밥 8천냥! 생각보다 가게가 작네요. 오후 1시경에 갔는데도 오일장이 서서 그런가 손님들이 많아서 잠깐 웨이팅 후 혼자만의 1인용 좌석에 낑겨 앉게 되었습니다. 소머리국밥 단일 메뉴만 하시는 지라 가만 있으니 그냥 소머리국밥 보통 8천냥으로 주문 들어가나 봅니다. 잠시 후 깍두기와 배추김치 주시고 이어 소머리국밥과 밥이 나옵니다. 김치들이 새콤하고 맛있습니다. 국밥은 깔끔하고 고기는 부드러워서 먹기 좋았습니다. 유독 이집에 줄이 긴 이유가 있습니다. 국물까지 모두 다 묵고야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