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대낮에 입과 정신이 띰띰한 어른이는 수원 화성행궁 주변의 수제 버거 맛집을 찾아가기로 합니다. 오늘의 타겟은 디앤디버거의 뮤턴트 버거 7.5천냥! 페퍼 박사 2.5천냥과 함께 묵어서 1만냥!! 가게는 화성행궁과 북서쪽 화서문 사이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익숙한 동네라고 생각되었는데 몇년전에 어른이가 한옥 1채 구입하려고 돌아 보았던 동네군요. 가게 인테리어는 살짝 미국풍 사람들이 많을까봐 오후 1시 조금 지나서 갔는데 아가씨 2명 1팀 밖에 없습니다. 가게를 둘러 보니 2명 테이블이 10개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이집 대표 뮤턴트 버거 7.5천냥과 닥터 페퍼 2.5천냥 주문합니다. 버거가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깝습니다. 먹어 보니 역시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버거가 쪼매 작아 보입니다. 그래도 어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