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수 우울증에 걸릴 까 봐 두려운 어른이는
오늘도 식물원을 걸어 봅니다.
오늘의 타겟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
크게 4군데로 나누어져 있는 큰 식물원입니다.
주제원은 5천냥 입장료가 있는 온실이고
그외 열린 숲, 호수원, 습지원은 무료 입니다.
반백수라 무료를 너~무 좋아해서
오늘은 호수원과 습지원을 둘러 보고
습지원에서 올림픽대로를 넘어서 한강 구경도 쪼매 시도합니다.
다음에 한번 더 와서 주제원 온실을 둘러봐야겠습니다.
알라들이 소풍을 온 듯 합니다.
호수원
습지원
습지원에서 한강의 올림픽 대로를 넘어가는 육교
육교 끝에서 한강을 보니 바람이 세서 시원하다 못해 춥습니다.
식물원 옆으로 전철이 한번씩 지나갑니다.
공항선? 혹은 9호선?
남쪽으로 오니 사무실들과 오피스텔들이 있는 거리에
짬뽕 맛집으로 알려진 신선이 보입니다!
해물짬뽕밥 9천냥 시켜서 묵습니다.
국물이 새콤하면서 사골맛이 나는 독특한 짬뽕입니다.
이렇게 또 半백수 가정주夫의 수요일 대낮도 평화롭게 흘러갑니다.
Canon EOS 50D DSLR
Sigma 10-20mm F3.5 EX DC H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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