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대봉통닭 옛날통닭

수원스카이워커 2021. 8. 15. 15:12

팔달문 시장 마실 왔다 돌아 가는 길에 

수원통닭거리

지나가는데 69 닭띠가 이걸 그냥 지나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용성 진미 매향 등 쟁쟁한 통닭집들이 맛있는 냄새로 그냥 지나치기 괴롭게 만듭니다.

 

위의 3대 문파는 묵어 보았었고

그 외 문파 중의 하나인 중앙치킨이 몇 년전에 대봉치킨으로 주인장이 바뀌었습니다.

 

이 집 맛 좀 보려고요.

 

오늘의 타겟은 대봉치킨 옛날통닭 1.7만냥!

 

 

아직 아까 먹었었던 대원옥 평양냉면이 소화되기 전이라

포장해 가기로 합니다.

 

일요일인데도 가게 앞과 안이 한가하네요.

 

통닭거리 전체가 한가합니다.

 

옛날통닭 1.7만냥 주문하면 튀기기 시작하셔서 약 15분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제가 카메라로 사진을 여기 저기 찍으니 파와 블로거로 착각하신 사장님께서 매운 닭똥집을 보너스로 제공하십니다.

 

 

집에 와서 포장을 풀어보니

콜라와 치킨무 양념 소금 등이 있습니다.

 

파와 블로거로 오해 받아 받게 된 매운 닭똥집 요리.

 

집에서 식탁에 차려 보았습니다.

배가 살짝 꺼져서 점저로 조금 묵고 잠시 후 저녁에 본격적으로 처리하기로 합니다.

 

그분께서도 조금 드셔보시고 맛있다고 칭찬하십니다!

 

의외로 선물로 받은 매운닭똥집 요리와 닭통집 튀김을 잘 드십니다.
저는 약간 꺼렸는데 묵어 보니 괜찮습니다.
이름이 닭똥집이라 왠지 거부감이 생겼었는데 맛은 쫄깃하니 맛있네요.

 

메뉴판입니다.

월용직 알바 떨어져서 한가하면 홀에서 생맥주와 통닭을 묵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