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냉면이 생각납니다.
맛대가리 없는 집에서 묵기는 싫고
이름 있는 집에 가 보고 싶은데
팔달구 남문시장 하단에
남강진주냉면
유명하다캐서 가 봅니다.
타겟은 코다리회냉면 9.5천냥!
화서문에 내려서 슬슬 마실삼아 장안문 팔달문을 거쳐 남문시장 보다가
남문시장 거의 아래쪽 남강진주냉면 집에 도착
진주에서 유명한 집이었나 봅니다.
멸치육수와 소고기육전 고명으로 유명하다 카는데
어촌 출신은 육전은 별로고 회냉면이 좋심더.
2층으로 들어서니
홀이 제법 널직한데 사람들이 2/3 가량 차 있을 정도로 융성합니다.
앉자마자 코다리회냉면 9.5천냥 주문합니다.
코다리회냉면이라 육전 고명이 없을 줄 알았는데
헤쳐보니 육전 고명도 보입니다!
하지만 어촌 출신 제다이 스카이워커는 코다리회가 훨씬 맛있습니다!
오랜만에 맛있는 냉면 묵어 봅니다.
메뉴판과 원산지 표기입니다.
다음에 그분 모시고 와서
물냉면 비빔냉면 육전
묵어 봤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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