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메라 잡담

중년의 반백수가 사진 취미가 좋은 이유

수원스카이워커 2023. 4. 9. 00:08

젊었을 적에는 오디오 비디오에 빠져 있다가

최근 몇년전부터는 사진 취미에 빠져 있는 듯 합니다.

 

나름 좋은 점들이 있어서 그런데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진작가 필을 풍기며 반백수의 한을 푼다

카메라를 배 앞에 차고 댕기묜 사진작가인 줄 알고 여성분들이 촬영을 요청할 때가 있습니다.

 

(2) 출사 핑계로 팔도 유람을 한다

집에서 살림하는 가정주夫라 유람하기가 눈치 보이는디 사진 연습 한다는 핑계로 외출합니다.

 

(3) 경치 좋은 곳을 찾다 보니 심신이 건강해진다

사진빨 좋은 곳을 찾으며 걸어 댕기다 보니 눈과 마음이 편안해지묜서 다리도 튼튼해집니다.

 

(4) 추억이 남는다

혼자 댕기든, 식구들과 댕기든, 외쿡 카우치서퍼들과 댕기든 사진이 기록으로 남아서 추억이 방울방울 솟아납니다. 미세먼지로 집에만 있는 경우 지난 사진들을 보며 즐거운 기억들을 떠올립니다.

 

요즘은 저렴한? 단렌즈로 찍으면서 연습 중입니다.

 

DSLR 카메라는 필름 값이 안 드니 추가 비용이 거의 안 듭니다.

장비병에만 안 걸리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취미 같습니다..

 

장비병 : 좋은 카메라 바디와 렌즈를 이용하면 사진이 잘 나오므로 자신의 통장의 돈을 빼서 고급 기기를 구입하게 되는 병. 부작용으로 통장이 텅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