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보드람치킨

수원스카이워커 2019. 12. 4. 17:40

율전동 보드람치킨

 

이 집은 2가지가 궁금증을 유발했심더.

 

1. 산촌 출신이긴 하지만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그분께서

닭고기임에도 이집 맛있다고 칭찬하셨습니다.

 

2. 보영만두와 황금족발 사이에 있어서 자주 지나치게 되는데

항상 손님이 뽁딱거립니다.

 

궁금증을 못 이긴 어른이는 직접 묵어보러 갑니다.

오후 4시 조금 넘은 백수 타임이라 그런가 아무도 없습니다.

유일한 손님 = 어른이.

 

 

 

기본 후라이드 1.7만냥과 콜라 0.2만냥 주문합니다.

콜라와 기본반찬 세팅 됩니다.

 

 

 

 

 

 

 

 

잠시 후 본메뉴 나옵니다.

 

 

 

 

양이 쪼매 많다는 소문은 듣고 왔기 때문에

양에 안 놀랜 척 하면서

포장박스 하나 부탁합니다.

제가 손 대기 전에 미리 그분을 위해 포장해야 합니다.

 

 

 

 

포장을 마친 후 

묵기 시작합니다.

 

맛있습니다.

그분께서 칭찬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수원 3대 통닭중의 2군데를 드셔 보셨거든요. 진미통닭과 매향통닭.

그 2군데보다 나은 듯 합니다.

 

속살이 뽀얀 것이 그냥..

 

 

 

 

전빵에서 안 묵고 포장 해 가묜 1천냥 깍아 준다는 야그를 본 것 같심더.

메뉴판입니다.